2011.07.30 00:44
저 등업되어있는줄 오랫동안 모르다가 오늘 알게되고 처음쓰는 글... // ㅅ//
부끄럽네용.
아무튼 가끔 잠안오는 밤에 영화나 드라마 보면 더 재미있듯
도전자 라는 프로그램도 어쩌다 며칠전에 한번에 몰아서 보다보니 너무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정말 신물나지만
일반인이다보니 새로운 캐릭터, 숨길수 없는 본성 같은 면모들이 더 잘 느껴지고
특별히 주인공 역할들 하고있는 캐릭터들의 기싸움도 재미있고..
실제로는 회사에서의 정치싸움같은것에 질색팔색하는 기 약한 저이지만
암튼 재밌게 봤습니다 .ㅎ
하와이 풍경도 시원하구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세븐닮은 훈훈한 외모의 남학생도... // //)
그런데 제일 인기많은편이었던 주인공이 상당히 똑똑하면서도 마초라
나름 멋있고 나름 유치해서 웃기도 하면서 제일 재밌었는데 탈락되시더라구요.
이분때메 보는분들도 꽤 많았을것 같은데.
제작진들도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듀게는 아무도 안보는 것 같아 좀 외로운 글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남겨봅니다... ㅎ
가뜩이나 회사 경쟁사회 면접 서바이벌 이런것에 노이로제 겪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주위에서 이 프로그램 좋다는 친구를 못봤어요. 하하
아..그리고 여자들 역할에 대해서도 살짝 의문입니당. 처음엔 안그랬는데 프로그램을 계속 보다보면 어쨌든 체력전이기에...
2011.07.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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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0 09:47
2011.07.30 09:53
2011.07.30 10:57
편집의 힘인지는 몰라도 오늘 모습은 완전히 자뻑한 캐릭터더군요. 자꾸 한대 치고싶다고 표현하는 모습이나 표정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 느낌이 들었구요.
그렇지만 이분때문에 이번 화가 제일 재미있긴 했답니다. 흐흐.흥미진진.... 진짜 사람들의 온갖 다양한 모습이 보이는게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