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2 20:35
아주 처음은 놓쳤지만 알리샤 키스 노래 부른 14살 소녀 목소리도 좋지만
박정현 모창 한 이소영이라는 여성, 호감이 가는군요.
이름도 평범하고 외모도 평범하고 안무도 촌스럽지만, 노래를 아주 정직하고 필있게 부르면서 모든 기교를 다 할 줄 아네요. 목소리도 좋아요.
박정현 모창한 것만 동영상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고 뒤에 체리필터 Five 부른 장면이 없길래 유튜브에서 찾아봤더니
모창이랑 오디션 곡이 이어지는 클립이 있군요. 체리필터 조유진도 참 노래 잘 하는데 조유진 라이브보다 더 잘 부르네요.
끼워넣기 안 되는 영상이라 링크만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iOSL0mIJUU
박정현이 기분나쁠 수도 있는 모창을 호탕하게 봐주니 보기 좋아요.
윤일상은 심사위원으로 좋은 것 같아요. 독설을 위한 독설이기 보단 아주 전문적인 시각으로 심사를 보네요.
이번에 심사위원진이나 구성이 확실히 1시즌보다 나아진 듯 합니다. 이승환도 호감이군요 ( 신해철과 비교되는군요. ^^)
자, 이제 본선에 들어가면 위탄 특유의 유치함과 형편없는 음향과 무리한 세션을 과감하게 손 봐 주시길 바래요. (희망사항? 음향은 벌써 좋아진 듯.)
2. 여자 개그우먼 중에는 김신영이 웃겨요. 추석에는 역시 이런 코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