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3 00:53
* 오늘이던가요. 서편제를 봤습니다. 예전 꼬마 시절에 이 영화를 봤을땐 무슨 재미로 보는건지 몰랐죠.
오늘봤던 서편제는 그냥 좋네요. '한'이라는 것의 개념정립이 되어있어서일지도 모르겠어요. 거의 20년전쯤의 김규철씨, 최종원씨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천년학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거긴 조재현씨가 나온다죠?
* 쥬만지를 처음봤습니다. 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커스틴 던스트를 처음봤는데 여기에도 나오는군요.
그래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만큼이나 인상적이진 않네요.
* 지금은 사랑과 영혼을 해주는군요. 패트릭스웨이지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데미무어도 아름답고요.
요즘 예전 영화리메이크를 간간히 하던데 이 영화도 리메이크 하려나. 아니아니. 그냥 이 영화는 이 영화로 남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