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3 23:23
1. 덕질의 범위가 넓다보면 아무도 신경 안쓰는 문제들이 신경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의 예는 드라마 <브레인>인데, 위성방송에서 재방송하길래 보다보니 익숙한 음악이 나오더군요.
...트랜스포머2 OST가.
<계백>이 예고편에 에반게리온 OST를 쓸 때만 해도 예고편이니까, 하면서 넘어갔었지만, 이렇게 본편에 직접 쓰이니까 신경 쓰여요.
판권 같은걸 사서 쓰는 걸까요?
2. 서울에도 첫눈이 은근슬쩍 내렸습니다.
그런데 보통 연인들 이벤트 중 하나가 '첫 눈 내리는 날 만나자' 잖아요?
거기서 첫 눈 기준이 애매해요.
바닥에 일정 이상 쌓여야 이벤트 성 첫눈으로 치는지, 아니면 새벽에 잠시 흩날리는 정도도 첫 눈으로 쳐서 부랴부랴 뛰어나가야 하는지.
(아니...사실 이벤트를 같이 할 사람도 없지만요)
2011.11.23 23:38
2011.11.2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