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3 17:56
모임글을 같은 페이지에 두개나 올려서 죄송합니다. 뭐 그래도 2주동안은 조용하잖아요. (소심소심)
새해 첫 책은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로 정했습니다.
추천해주신 몇가지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카탈로니아 찬가」 정도 되는 고전은 어느 도서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겠지..
뭐 그리고 고전이니까 어느 정도 재미있겠지..
조지 오웰 전작 주의를 완성하고픈 개인적이고 유치한 욕심...
독서 모임에서 읽던 작가니까 올해와 내년의 사다리 역할을 한다는 의의 (갖다붙이기;) 등등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제 맘대로 결정했습니다.
뭐 내년이 다 가려면 아직 열두달이나 남았잖아요. (응?) 다른 책들도 얼마든지 읽을 기회가 있겠죠.
추천해주신 다른 책들도 주머니에 넣어두고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갈팡질팡 할때 꺼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주머니 : { 쌀 / 쑤통 . 속죄 / 이언 매큐언 , 암 : 만병의 황제의 역사 / 싯다르타 무케르지 }
추천해주신 책들이 다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이라 고민 많이했습니다. ㅠ_ㅠ 추천해주신것도 꼭 읽을테니까 삐지면 안되요.. ㅠ_ㅠ
그럼 2012년 1월 4일 화요일 저녁 9시에 뵙겠습니다.
PS. 혹시 희곡 읽기에 관심있는 분들 계시나요. 약간의 인원이 정해지면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 전화채팅(ㅋㅋㅋㅋ)를 이용해서 배역 나눠 희곡 읽기를 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새해 맞이 약간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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