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븐이 없으면 거의 굶어 죽는 빵돌이라서 오븐을 생명처럼 여기는데요, 요즘 제 보물이 맛이 살짝 갈 기미를 보이고있어 눈물을 삼키고 새로 입양할까 생각 중입니다. 문제는 역시 가격인데요 성능만 보고 맘에 드는걸 고르자니 손님이라 해봤자 4인분이 맥시멈인 가난한 자취생에겐 터무니없는 사치일뿐ㅠ그렇다고 무난한 일반 가정집용을 사자니 못써먹는 레시피가 너무 많을것같고.하아 고민입니다 원래 있던녀석은 학원선생님이 선물로 주신건데 워낙 오래된 놈이라 이젠 사려고해도 없다네요ㅠ 선생님 말씀으론 요새 저렴하고 괜찮은 아이들이 많다던데 제가 뭐 까막눈이니 알 수가 있나요ㅠㅠ 어디서 구경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