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가 아니라 수건이 좋은거 다 알지만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중에서만 골라야 하니까 말입니다.

 수건 있는 지역구 별로 없어요 ㅠ.ㅜ (제 지역구도 마찬가지)


 걸레도 나름 쓰임새는 있으니 쓰레기보다는 났다는 심정으로 옥석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희캠프와 기타 민노당계열 인사들 중 걸레만도 못한 짓을 한 인간들은 케바케로 추려 응징을 하고요.

 

 그런데...솔직히 이 와중에 노회찬과 심상정 지못미 하는 분들이 게시는게 의아스럽더군요.

 전 솔직히 이정희보다 그 두 양반이 더 못마땅합니다.

 당의 결정에 불복하여 뛰처나가서 통진당에 합류한 사람들이자나요.

 한마디로 제대로 철새입니다. 

 전 진보신당이 야권연대합의를 당내 인준을 부결 시킨 것에 매우 불만이었지만

 두 사람의 배신으로 선거연대에 긍정적이었던 진보신당 지지자들을

 하루아침에 바보로 만든 처사에 분노를 느낍니다.


 유시민은 애초에 국참 만들적부터 뻘짓이고 민노당과 합당 추진하는거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애초에 정치인에게 필요한 감각도 역량도 신의도 바라기 어려운 사람들이 되버렸네요. 제 개인적 기준에서는 말입니다.


 제가 투표할 곳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항상 아슬아슬하게 민주당이 신승하는 곳이고 민주당으로 단일화되어있어요.

 진보신당 후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례를 진보신당에게 투표할것이고 지역구후보는 민주당에게 투표를 해야겠네요.

 아마 선거권을 갖은 이래 처음으로 제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생길듯;;;


 그래도 투표는 할겁니다.

 더러운 기분인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4.11 이후 새누리당이 제1당이 된 것보다 더 더럽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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