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KBS라디오에서 찬반 토론을 하더군요.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가 있으니 토론 주제로는 적당 하였겠지만

듣고 있는 저도 갈팡잘팡 했습니다.


의사협(약사협에서도 마찬가지죠.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입장에는..)에서는 권익보호 차원에서라고

오해 할 소지가 있는 전가의 보도 '위험성'을 강조하며 의사처방 없이는 안된다고 하고


어떤 일반인은 남자들이 더 무책임 해 질 것이라고며 반대.

어떤 일반인은 그 정도는 알아서 할만한 나이(?)들이니 자신이 결정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며 찬성. 

어떤 여성단체에서는 불법낙태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등등의 이유로 찬성.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찬성입니다.

예전에 무사히(?) 넘어가기는 했었지만, 사후.. 에 전전긍긍 했던 일이 있었거든요.

근 1,2개월 동안 후회막급,불안불안 .. 그 후로는 절대로 ..잉잉.

(처음으로 다리를 건너게 되는 사이에, 그런 상황에서는 사전피임을 상의 또는 준비 한다는 게 쫌...

그냥 분위기가 무르익어서  그렇게 될 때에는 미리 예상하고 계획(?)하고 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냥 밤 12시 까지 문 열어 놓은 보건소 당직의 같은 기관에서 체질,또는 위험인자 검사 같은 거 거의 무료로...

기록 남기지 않고 처방전 끊어주는 제도를 만들면 어떨까요?


반대의견 중에 복약 위험문제는 해결 될 것 같고.

(암튼 복잡한 문제더군요.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굼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4.25 137
126070 에피소드 #86 [2] new Lunagazer 2024.04.25 36
126069 프레임드 #776 [2] new Lunagazer 2024.04.25 35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soboo 2024.04.25 396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update daviddain 2024.04.25 31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60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상수 2024.04.25 204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7] update Sonny 2024.04.25 641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93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62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89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58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48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96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2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9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79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21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2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