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2 15:45
최근에 느끼는건데,
섹스앤더시티부터 시작해서, 위기의주부들이라던지 가십걸
달콤한 나의 도시,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같은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나 책들은 많은데
남자들의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성인인 남자들이 SATC나 그런계열 장르의 우정을 구축하는게 현실적이지 않다는건 알지만,
브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던지 타겟층도 나름 있을법 한데도 도통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미드 앙투라지말고는 그런느낌의 작품이 기억나는게 없더라구요.
듀나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2.04.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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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05:55
소설이나 드라마를 쓸 시간이 없죠.
심지어는 읽거나 볼 시간도...
그럴 여유가 있으면 그건 또
'잘나가는 도시 남자'가 아니고요.
그렇다고 남자들이 소설가나 드라마 작가를 만날 기회가 많거나
만나더라도 주절주절 할 기회도 없을테고요.
현대의 도시 남자들은 그럴 여유가 없답니다.
더군다나 잘 나가는 도시 남자라면 더더구나요.
잘 나가는 도시 남자의 예를
토니 스타크나 웨인으로 설정하고
그들의 일상을 한 번 그려보세요.
거기에 공감할 사람이 몇이나 될 지를요...
좀 낮춰서 아메리칸 사이코를 보더라도 말입니다.
취미가 스포츠카 수집에 요트 등등 하면
벌써 공감할 계층이 확 떨어지죠.
구두 쇼핑과는 달리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