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분량에 대해.

렙제는 13이고 레오릭왕을 잡으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한 2시간 정도 돌면 처음부터 끝까지 클리어가 가능한 분량입니다.

난이도는 아주 쉽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음. 장점보다는 아쉬운점이 조금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거의 지원되지 않는 점 아쉬웠구요.

한 방에 4명밖에 못 들어가는것도 아쉽습니다.

그리고..그래픽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2012 최신게임인데 좀 많이 부족한것 아닌가........아닌가?

하여튼. 아 그리고 인터페이스도 좀 조잡하다고 생각해요.

 

장점도 안 적으면 너무 혹평같으니까 조금 적어보면 특유의 액션성은 잘 유지하고 있구요

여러면에서 전작에서 쾌적한 플레이를 방해했던 자잘한 귀찮음을 없애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음..업적시스템도 좋고. 적을 연속으로 잡거나 연속으로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적을 물리치면 보너스 경험치를 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럼 부두술사 소감

 

13까지다보니 기술을 전부 써 볼 수는 없고 일부 기술만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10렙까지밖에 못 키워봤습니다. 딱 레오릭왕을 클리어하니까 10렙쯤 되더라구요.

 

아쉬운점 많습니다. 전작의 네크로맨서와는 조금 성향이 다르더라구요. 다수의 소환물을 이끌고 사냥하는게 아니라

약간의 소환물+마법으로 적을 공격하는, 와우의 흑마 비슷한 직업이 되었습니다.

근데..뭐랄까. 기술들이 불박쥐가 공격하고, 두꺼비가 터지고 거미가 공격하고 이런건 좋은데..

굳이 이럴거면 그냥 마법사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이펙트만 좀 괴기하게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충 블리자드의 흑마법 계열 캐릭터 특성을 볼때

와우흑마처럼 귀찮게 컨트롤 하지 않으면 딜이 안 나올게 뻔히 보입니다..ㅡㅡ

 

스킬의 주력딜은 독다트입니다..

나중에 룬을 박아 3연발 독다트를 쓰게되는데 그게 주력중의 주력입니다.

내가 위치닥터인지 티모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레벨이 조금 더 오르면 룬박은 불박쥐가 쎄답니다.

그리고 좀비개를 불러 몸빵시키고 느려지게하는 장판을 깐다음

죽어라 독다트 불어제끼면 됩니다.

소울 하베스트라는 기술이 있는데 쓰면 맞은 적 하나당 1중첩해서 중첩당 지능이 올라가는 기술인데

부두술사 주위가 범위기때문에 마법사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을 해서 써야하며

유지시간도 짧습니다.

하지만 안쓰면 딜이 약합니다

슬픕니다.

 

듣자하니 바바리안은 회전베기 한방 먹이면 싹쓸이가 된다던데

문득 디아2 오리지널때 애정을 가지고 오손도손 해골들이랑 놀던 내 네크가 휠윈드 한방에 고깃덩이가 되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불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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