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4 10:57
[enews24 전수미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나탈리 포트만이 다음달 '지각 결혼식'을 올릴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통신 WENN은 연예주간지 '인 터치'(In Touch Weekly)의 보도를 인용,
나탈리 포트만이 약혼남인 벤자민 마일피드와 다음달 5일
캘리포니아 빅 서(Big Sur)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은 올 초부터 흘러나왔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한 두 사람이 네번째 손가락에 커플 반지를 나란히 낀 채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당시 미국 연예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을 제기했지만 포트만 측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조용하고 경건한 예식을 바라고 있다"며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로 청첩장을 보낼 계획도 없다. 심지어 포트만은 웨딩드레스도 구입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장소에
대해서는 "빅 서는 포트만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분주한 LA를 떠나 휴식이 필요할 때마다 즐겨찾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포트만은
지난 2010년 12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블랙 스완(Black Swan)'의 안무를 맡은 벤자민 마일피드와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첫
아이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던 포트만은 지난해 6월 첫 아들 벤저민을 품에 안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04&aid=0000007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