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집에 가면, 어린이국수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간장국수를 저는 정말로 좋아해요.

어릴때 밥투정하면, 할머니가 간장이랑 설탕이랑 참기름이랑 깨소금이랑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서 만들어 주신 간장국수!!!

매운걸 잘 못먹기도 하고, 워낙에 저희 집이 간장베이스로 한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류의 음식을 자주 먹어서 그런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해서.. 요즘에 자주해먹어요. 밥맛도 없고, 뭐 해먹기도 귀찮아서요.

한... 4일째 저녁으로 이걸 만들어 먹었네요.

오늘저녁땐 슬슬 질리는 것같아서, 간장대신 메밀국수장국이랑 유즈폰즈 넣고, 매실즙도 넣고, 고추도 종종썰어서(귀찮아서 가위로 잘라서요.)먹었는데..

음~ 역시나 맛있네요.








라는 것은, 밤중에 천둥소리에 깨서 잠을 놓치고 할게 없어 주저리는 바낭이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69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new 여은성 2024.04.25 100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new 상수 2024.04.25 65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new 상수 2024.04.24 69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new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02
126057 오펜하이머 (2023) new catgotmy 2024.04.24 56
126056 프레임드 #775 [2] new Lunagazer 2024.04.24 26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catgotmy 2024.04.24 105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update 로이배티 2024.04.24 231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34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169
126051 "韓, 성인 문화에 보수적"…외신도 주목한 성인페스티벌 사태 [2] update ND 2024.04.24 246
126050 오펜하이머를 보다가 catgotmy 2024.04.24 110
126049 프레임드 #774 [4] update Lunagazer 2024.04.23 75
12604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4.23 404
126047 잡담) 특별한 날이었는데 어느 사이 흐릿해져 버린 날 김전일 2024.04.23 158
126046 구로사와 기요시 신작 클라우드, 김태용 원더랜드 예고편 [2] 상수 2024.04.23 278
126045 혜리 kFC 광고 catgotmy 2024.04.23 234
126044 부끄러운 이야기 [2] DAIN 2024.04.23 370
126043 [티빙바낭] 뻔한데 의외로 알차고 괜찮습니다. '신체모음.zip'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3 291
126042 원래 안 보려다가 급속도로.. 라인하르트012 2024.04.22 2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