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0 10:27
시청률이 지난 주에 비해 거의 두배가 나왔다고. 13프로가 넘었습니다.
고두심 편이 더 재밌긴 했지만 워낙 방송에 안 나오던 고소영이니 뭐. 장동건 마누라이기도 하고.
요즘 힐링캠프는 거의 2회분씩 뽑아내네요. 1회분으로 뽑아내도 70분은 족히 하기 때문에 게스트가 나와서
할 수 있는 말이 많은데 말만 잘 하면 장편영화 런닝타임으로 뽑아주니 참여할만 하죠.
고소영 나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본방 사수 했는데 전 그냥 그랬습니다.
당연히 작품 얘기보단 결혼, 출산, 임신 이런거 위주로 갈 줄 알았어요.
그래도 한시간 넘게 결혼, 출산, 임신 얘기만 하니 재미는 떨어지더군요.
그냥 오랜만에 나와서 고소영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여전히 보여줘서 그게 좋았지
내조하고 애들 키우는 내용이야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그게 고소영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2회분으로 뽑아냈고 예고편 보니 다음 주에는 배우 고소영에 대한 얘기도 비출건가 봅니다.
2회분만 볼걸 그랬어요. 근데 배우 생활을 얘기하기엔 작품이 너무 없긴 했어요.
오랜만에 토크쇼 나온거 보니 예전에 토크쇼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14년 만에 토크쇼 출연이란느데 그럼 14년 전쯤이었을까요?
한참 멜로 영화 출연했을 때 김원희가 진행했던 토크쇼였나? 암튼 거기 나와서 조신하고 여성성 강한 숙녀처럼 말도 다소곳하게 하고
눈물도 많고 여리고 소심하고 그렇다고 어필했던걸 보고 의아했는데 지금 보니 그건 컨셉이었던듯.
2012.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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