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5 10:44
뒤늦은 여름휴가를 가게 됐습니다.
사실 거의 가을휴가 같네요; 날씨가...
여튼. 그런데 숙박하고 올 정도는 아니고요. 그냥 하루 쉰다는 느낌으로 좋은 공기 마시면서 마음 좀 비우고 오려고 합니다.
여자 혼자 갈 겁니다. 출발지는 서울,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지역은 강원도 쪽이 좋을 것 같은데, 지금도 휴가철이라 사람이 북적북적하려나요?
꽉 채운 당일 또는 무박2일 정도로 여행지 추천 부탁드릴게요. 출발은 일요일이나 월요일 예정입니다.
혼자 다니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 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뭔가 좀 쉬다온다는 느낌일 수 있는-
기차를 타면 더 좋겠네요.
더불어 적당히 식사할만한 곳도 함께 추천해주시면, 정말 더할나위없이 고마울 것 같습니다ㅠㅠ
야근에 특근에 쩔어있을 때는 당장 떠나고 싶었는데, 막상 쉬게 되니 장소 선정부터 마음 먹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냥 집에만 있고 싶어지지만 이번엔 꼭 리프레쉬 해야할 것 같아요.
카메라 가지고 가서 사진이나 찍을 생각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