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배웠습니다
아래에 연애상담글을 본건데요
저도 비슷해요 과거에 실패한 기억이 여러번이고 배신도 크게 당해서그사람을 못믿는거에요
그래서 이래저래한 부분은 나 이런사람이니까 감히 까불지 마라는 식으로 직구 던지고
근데 그사람이 나를 향한 정성을 눈에띄게 보이니까요
확실히 감동이긴 하거든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나..왠지 싫어하는 말이었는데;;;;
매력은 있지만 너무 나랑 성격이 안맞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뭐 역시 그사람의 심한 장난끼라던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지만;;
목마른사람이 우물파는거라고 말이죠 외로운사람끼리 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단말이죠
생각은 이러는데 또 만나서
서로의 굉장한 성격 차이만 느끼고피곤해지는거 아닌지 하는 걱정도 여전히...
연애라는건 동시에 불꽃이 팍팍 꼭그건 아니어도 막 보고싶어서 못살겠고 서로 좋아 죽는거 있잖아요
그런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사람이 나한테 연락해서 다정한말 하거나 신경써주는 행동같은걸 하면 날 위해주니까 좋으면서도 약간 부담스러워서 연락이 오면 가슴이 좀 먹먹해진달까요
이런 심리상태는 뭔지... 복잡복잡하네요
하지만 사람님 같은 경우는 보면 아는거죠 그런 느낌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