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당혹스러우면서도 뭐 내가 그렇지 하고 생각하게 된 두 가지 표현입니다.

 

 

1. 조자룡 헌창쓰듯 한다.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 유선을 품고 적진을 휩쓸어 구출한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인데

저는 도구에 구애받지 않고 매우 잘 쓰는 것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매우 헤프게 쓰고 버린다는 낭비의 의미를 가진다는걸 얼마전 알았네요.

 

2.앙시엥 레짐

이건 레 미제라블에 자극받은 오늘의 독서속에서 왠지 생각과는 다르게 쓰이는것 같아 휴대폰으로 구글 검색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반혁명으로 인해서 공화정->왕정과 같이 역사가 퇴보하는걸 의미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이건 봉건을 지난 이후의 프랑스 절대왕정을 의미하는 것이었군요.

 

('ㅂ');;;;

 

 

-게시물을 순식간에 일필휘지로 휘갈겼으나 결론은 바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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