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8 22:05
현재 쓰고 있는 외장하드가..처음 사용한지 8개월정도 지난 것 같아요.
매일 업무시간 내내 컴퓨터에 꽂아두고 사용하니 꽤 하드하게 돌리고 있다고 봐도 되죠.
동영상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용량이 큰 동영상 파일들은 c:로 옮기고,외장하드에는 자잘한 그림파일등만 엑세스하니까 실지로 그렇게 무리하게 이용하는건 아닐꺼에요.
근래 부쩍 동영상툴 프리미어의 오류가 잦아졌습니다.
만든 프로젝트 파일이 깨져있던일..어느날은 꽤 많은 그림파일도 깨져 있더라구요...
화들짝 놀라서 대충 윈도우 디스크검사를 돌려서 확인하니 오류를 잡더라구요.
그 뒤 사용하는데 큰 이상은 없었는데..또 일주일이 안되는 새에 만들었던 프로젝트 파일이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생겼어요.정말..파일을 실행하니까 갑자기 사라져 버리더라구요...다시 디스크검사를 돌렸더니..또 오류검색...
디스크검사로 오류를 잡고나니까 사라진 파일이 다시 생겼어요.다행히 망가지진 않았고...
이게...영상툴 프리미어의 문제인지..외장하드에 불량섹터라도 생긴건지..아니면 제가 하드를 다루는 방법이 나빠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윈7을 사용하는데, 얜 특별히 디스크 분리를 실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막 쑥쑥 뽑거든요.끝낼때...물론 연결된 프로그램들은 다 종료하고 선을 뽑죠.
음...업무상 필요한 파일들이고,복사본이 없기때문에 매우 중요한 자료들이라 할 수 있는데...외장하드를 새제품으로 하나 사는게 나을까요?....이게 외장하드의 문제일까요?...지금은 전초전?
쓰시는 하드가 멀쩡한지 아닌지는 현재 중요한 사항이 아닙니다!!
데이터의 가치는 외장하드 수백개를 사고도 남죠.
그리고 나서 쓰시던 외장하드가 멀쩡했다..면 백업용으로 쓰시고
망가진 것이라면 새 외장하드는 잘 사신 겁니다.
그러니 빨리 백업을..
이상 메인하드1TB가 완전 배드났으니 소스파일을 평소 백업해서 살아남은 사람의 오지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