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1 11:59
1. 봄옷들이 많이 나올 때라 블라우스랑 자켓들 사려고 쇼핑몰이랑 백화점들을 훑어봤는데,
장바구니에 넣어놨거나 눈에 가는 옷들을 나중에 살펴보니
이미 가지고 있는 것과 비슷한 디자인^^;;;
그래서 새로운 디자인이나 가지고 있지 않은 소재와 색상의 것들만 골라내니
몇개 남지 않더라고요. 제 옷취향은 은근히 확고한가봅니다 ;;;
그런데 같은 디자인이더라도, 좀 다른게 보이면 사고 싶은게 함정!
예전에 옷을 사거나 물건을 사오면, 엄마가 꼭 너랑 똑같은 걸로 사왔다고 하셔서
그게 뭔 소린가 했는데 이제 알 것 같아요(...) ㅎㅎ
2. 생각나서 지난 다이어리들을 훑어봤는데, 작년 이맘때는 지금보다 좀더 따뜻했나봐요.
어제 오늘이 꽃샘추위라 더 추운 것도 있지만, 옷들이 훨씬 가볍더라고요.
요며칠은 겨울코트에 터틀넥니트로 중무장하고 나왔는데, 정말 같은 3월이 맞나 싶어요 =ㅁ=
겨울내내 대략 귀찮귀찮 모드로 늘어져있다가-_-;;
30이 되기 전에, 자신 있게 비키니를 입겠어!! 하면서 하루에 2,3시간씩 열심히 운동 중인데
작년(위)과 올해(아래) 사진을 비교해보니, 그래도 좀더 빠졌네요.
붉은색 원피스가 이젠 헐렁하게 들어가요.
퇴근 후에 시간 쪼개서 운동하느라 힘들었는데 그래도 좀 위로가 ㅠ
이대로 여름까지 쭉 유지해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3. 어제 해먹은 밥이에요 :)
요즘 한끼는 제대로 먹고 나머진 생식이나 과일로 먹고 있어서,
하루 식사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인 >_<
감자랑 버섯 넣고 고추장찌개 끓이고, 크래미전 올려서 샐러드 해먹었습니다. ㅎ
흑미잡곡밥이라 김에 싸서 먹으면 고소해요. ^-^
이제 다들 점심 드실 시간인데, 맛난 식사 하세요 ^^
2013.03.21 12:56
2013.03.21 13:02
2013.03.21 13:04
2013.03.21 13:10
2013.03.21 13:18
2013.03.21 13:28
충분히 자랑하실만해요. 몸매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