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1 11:59
http://seanrwolf.blogspot.kr/2012/02/blog-post_3654.html
제가 아는 가장 메이저한 기독교 뿌리 건드리기는
니체가 가장 효과적인 위치에 있는것 같습니다.
미신 타파, 이성적인 설명 등은 그렇게까지 효과적이진 않습니다.
이성의 영역을 지켜주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이미 기독교의 가르침에 빠진 사람이나, 빠질 경향이 있는 사람에겐 큰 효과는 없습니다.
몰라도 믿거든요. 알지 못해도 믿고, 알지 못해서 믿기도 합니다.
그 상황에서 니가 믿는건 이성적으로 이렇게 틀리다고 한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죠.
종교는 감정이니까요.
감정의 뿌리가 이렇다라고 비웃고 경멸하고,
니가 깨끗함을 원하지만, 실상 원하는 건 더러운 것이고
더러운 것을 보듯이 대한다면 달라집니다.
http://seanrwolf.blogspot.kr/2012/02/blog-post_3654.html
니체의 안티크라이스트는 재밌는 책이에요. 읽기도 쉽구요.
니체는 예수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전적으로 좋게 평가했던 인물이 많지는 않았으니
예수 정도의 대접이라면 나쁘지 않은 편이죠.
하지만, 바울은 싫어합니다. 대단한 인물이지만
엄청 삐뚤어진 인간으로 여기는것 같습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11
전 아마 기독교인이 아닐겁니다.
크리스트교인은 예수처럼 행동해야 기독교인일 테니까요.
교회 일주일에 너댓번 간다고 그리 되는건 아닐테구요.
아무튼 그런거 떠나서 특정 대형교회들 보면
레벨을 어지간히도 뛰어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