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분노의 추적자] 소감...

2013.03.21 21:11

예언사냥꾼 조회 수:2632

오랜만에 극장에서 신나게 본 영화입니다. 뭐 제가 타란티노 영화랑 잘 맞는 편이라 그런 걸 수도 있죠.

영화 내내 타이틀에 이름 걸린 장고보다도 크리스토프 발츠가 연기한 킹 슐츠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디카프리오의 나르시시즘이 극에 달한 나아쁜 놈 연기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사무엘 잭슨은 이번에도 알짜베기 연기만 챙겨 가더라고요. 얄미운 배우 같으니.

타란티노는 장고의 조상이 샤프트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케리 워싱턴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브룸힐다 폰 샤프트더군요.
후손이 먼 훗날 그렇게 활개치고 다니는 걸 알면 과연 어떤 소감일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8
126026 [KBS1 독립영화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44] new underground 2024.04.19 54
126025 프레임드 #770 [2] new Lunagazer 2024.04.19 23
126024 아래 글-80년대 책 삽화 관련 new 김전일 2024.04.19 79
126023 요즘 계속 반복해서 듣는 노래 new Ll 2024.04.19 81
126022 PSG 단장 소르본느 대학 강연에서 이강인 언급 new daviddain 2024.04.19 81
126021 링클레이터 히트맨, M 나이트 샤말란 트랩 예고편 상수 2024.04.19 122
126020 [왓챠바낭] 괴이한 북유럽 갬성 다크 코미디, '맨 앤 치킨' 잡담입니다 [1] 로이배티 2024.04.18 184
126019 오늘 엘꼴도 심상치 않네요 [7] daviddain 2024.04.18 156
126018 프레임드 #769 [4] update Lunagazer 2024.04.18 50
126017 [근조] 작가,언론인,사회활동가 홍세화 씨 [11] 영화처럼 2024.04.18 510
126016 80년대 국민학생이 봤던 책 삽화 [8] update 김전일 2024.04.18 340
126015 나도 놀란이라는 조너선 놀란 파일럿 연출 아마존 시리즈 - 폴아웃 예고편 [1] 상수 2024.04.18 182
126014 체인소맨 작가의 룩백 극장 애니메이션 예고편 [1] 상수 2024.04.18 120
126013 [웨이브바낭] 소더버그 아저씨의 끝 없는 솜씨 자랑, '노 서든 무브'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4.18 252
126012 이제야 엘꼴스럽네요 [3] daviddain 2024.04.17 191
126011 프레임드 #768 [4] Lunagazer 2024.04.17 61
126010 킹콩과 고지라의 인연? 돌도끼 2024.04.17 139
126009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찍은 파리 바게트 광고 [1] daviddain 2024.04.17 209
126008 농알못도 몇 명 이름 들어봤을 파리 올림픽 미국 농구 대표팀 daviddain 2024.04.17 134
126007 아카페라 커피 [1] catgotmy 2024.04.17 1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