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6 19:21
본격적인 상반기 취업준비를 시작한 이래 첫 서류 발표부터가 광탈이라 살짝 우울 +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흐음-
1. 술
지금 같은 상황에선 가벼운 맥주 한 캔 또는 힘이 나는 고기(ex 삼겹살) + 소주 + 친구가 괜찮을 것 같네요.
우선 술을 매우 싫어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관계로 집에서 가벼운 맥주는 패스.
상경한 친구을 외에 남아있는 동네 친구들은 같은 상황(취업 준비 / 고시 공부)이므로 패스.
1-1. 초콜렛
보통 단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 있죠. 집에 오면서 초콜렛 한봉지를 사고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왔습니다.
아마 잠시 후면 폭풍 초코흡입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2. 독서
작년에 직장생활 할 때는 주간에 쌓인 스트레스를 주말 도서관 투어로 풀곤 했습니다.
몇십 분 쯤 책장 사이를 헤매다가 맘에 든 책을 뽑아들곤 1~2권 정도 읽고 집에 오는거죠.
지난 겨울 취업준비에 속도를 붙이기 전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책도 보고 그랬는데 최근 속도를 올리고 나선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시간을 내려면 낼 수 있지만 쫓기듯- 읽게 된달까요? 그래서 패스.
2-2. 아무 텍스트
평상시처럼 듀게 or 유머사이트 등 아무 텍스트나 접하며 정신을 놓는 방법이 있겠네요.
늘상 하는거라 큰 효과를 보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게임
요즘엔 게임이 질려서 패스.
3-3. 음, 딱히 없는 것 같네요.
0. 낙서
4번이면서 지금 저에게 가장 알맞는 해결방법인 것 같아서 0번.
보통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투덜거리는 것 보다 블로그 같은 곳에 글을 쓰곤 합니다.
주로 왜 스트레스를 받는가- 에 대해 끄적끄적끄적끄적거리죠.
그러다보면 조금 풀리더라구요. 일단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고 글을 쓰면서 정리가 되니까요.
나만의 독특한, 혹은 간편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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