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달고 삽니다. 여름이면 좀 덜한데, 좀 덜할 때, 그리고 한가할 때 치료해두어야 

다가올 겨울을 행복하게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제딴에도 알아본다고 인터넷에 서치해봐도 하도

이런 말 저런 말이 많아서 병원 어디가 좋고 어디가 싼지 알 수가 없네요.

 

수술 한번으로 비염이 완치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고(꾸준히 체질을 바꿔줘야 된다면서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비용보다 더 큰 심리적, 신체적 노력이 따라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남은 것은 병원을 찾는 일인데, 싸고 좋은 곳 추천 좀 해주세요. 하나의 조건도 아니고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좀 어려운 것도 알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성비 좋은 곳을 택해서 수술하려고 합니다.

대구 있을 때 이비인후과 가서 견적 물어본 적이 있는데 40정도 부르더라구요. (서울이라 돈이 더 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돈이 넉넉치 않아 수술비용은 그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병원 몇군데에 전화해보니 예산을 만족시키는 곳이 없어서 듀게분들의 힘을 빌리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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