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6 11:14
아..이놈의 카드값...
거의 대부분의 월급이 카드값에 저당잡혀있는 현실..
저번달부터 정신차리고 카드사용은 최소로 줄이고 현금으로만 꾸려보려 노력했는데도 이번 카드내역을 보니 역시 같은 상황 반복..
분명 많이 안썼는데 이러네..하고 보니 기본적으로 할부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네요..월급의 절반이상이 할부금액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
한달 생활비 50정도를 현금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를 공과금이나 카드값등으로 쏟고 있는데,이럼 저금자체가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어요.
네이버 검색하니까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가계부가 있던데..나름 편리하게 해놓은거겠지만 뭔가 불편하고 까다롭네요..이거 꼬박꼬박 할 수 있을지..
일단 소비를 줄여야겠더라고요..한번 소비에 봇물터지니까 이거 줄여지지가 않아요..30~40만원짜리는 매달 하나이상은 꼭 사야된다는 강박이 생기고..이건 다 할부로 돌리고..
지금 잡혀있는 할부들 어느정도 정리되려면 4개월은 지나야 할텐데..이떄까지 할부를 안써야 정리가 될텐데 말입니다..
정말 제가 경제관념이 없나봐요..
2013.06.26 11:21
2013.06.26 11:26
2013.06.26 11:27
2013.06.26 11:28
2013.06.26 11:35
2013.06.26 11:58
2013.06.26 14:09
'할부는 어떤 경우에도 쓰지 않는다'와 '소득의 일정 부분을 미리 저금으로 빼놓는다'를 보통 기본으로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