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7 10:52
1, 지금 달빛요정만루홈런 노래들을 듣고 있어요. 이 분이 쓴 책을 최근에 봤어요. 북카페에서. 글솜씨가~ 괜찮은거에욧~ 아까운 청춘입니다 정말;; 어휴
집필 중간에 떠난 것이라... 더 애잔한 느낌이 있네요.. 쓰던 중에는 어떤 희망도 품고 어떤 고민도 했을텐데 그렇게 허무하게 갈 줄 알았을까요
암튼, 글 잘쓰는 젊은이였어요!!!
2. 김은숙 드라마에 이민호가 출연하더군요? 헉, 김은숙에 이민호라니... 재밌게 쓰는 작가에 매력있는 배우 조합이에요. 드라마 신의 이후로 이민호가 다시 급 좋아져서(꽃남 때 잠시 좋았죠)
기대가 아주 큽니다.
3. 해피이벤트 영화 좋네요. 실제 커플이고 실제로 이 배우가 임신하고 출산한 것 처럼 보였어요. 한 사람을 너무 악역으로 두는 무리수 대신 모두가 노력함에도 갈등에 부딪히는 줄거리가 참 좋아요. 출산 장면의 길이와 표현도 참 실감나요. 그렇다고 징그럽진 않구요.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그 애엄마와 그 애아빠의 갈등을 보면서요.
2013.08.07 11:53
2013.08.07 12:06
2013.08.07 12:53
2013.08.07 12:59
2013.08.07 13:17
김은숙 작가 들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조연이라도 개성있는 분량들이 있기때문에 김작가 드라마라면!하고 다들 눈에 불을켠다고하던데
보통 캐스팅 완료되면 바로 찍기바쁜데 이드라마는 벌써 몇달전에 캐스팅마쳤다니 진짜 대단하지않나요.
그런데 이번엔 항상 같이찍던 감독이 아니라 어떻게 그림이 고게 좀 변수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