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서울로 돌아갈 예정.

그 전에 잠깐 시간이 남길래 센텀 투썸에서 인터넷질 좀 하고 있습니다. 

(발바닥이 아파서 더이상 못걷겠어... -_-;) 


그 와중에 올리는 사진 몇 장. 





해운대의 행사. 근데 무슨 행사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 정보를 확인해보면 8일 저녁 5시 반 쯤이었는데...








제브라맨2 상영에서 무대인사하는 주인공 아이카와 쇼.






마스터 클래스. 근엄하신 카를로스 사우라님.








악인의 GV. 이상일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후카츠 에리.




그리고 나와서 야외 인사.
















이제 마지막 영화 '추방된 아이들 Oranges and Sunshine'을 봤고 개인적인 볼일 몇가지 후 서울로 돌아갈 준비중입니다. 

아, 짐 로치의 영화 좋았습니다. 아버지 이름값에 먹칠은 커녕 오히려 더 좋은 부분도 많았다는. 

그리고 맨날 비슷비슷한 역으로 낭비되던 에밀리 왓슨, 데이비드 웬햄, 휴고 위빙이 오랫만에 정말 좋은 역들을 맡았어요. 

좋은 시나리오와 좋은 연기 연출이 있으면 이렇게 좋을 수 있는 배우들이거늘. 

특히 스미스 요원이 아닌 휴고 위빙은 거의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



어제 봤던 알제리 독립 조직을 다룬 영화 '무법자'도 좋았고,

'상해전기'는 생각보다 괜찮았으나 역시 전 지아장커와는 좀...


'사운드 오브 노이즈' 재미있어요.

근데 이 영화는 부천에 더 어울릴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장르영화라서가 아니라, 가볍고 유쾌한데 살짝 붕 뜬 상상력이)


하여간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올해 PIFF에 넷북 가져오길 잘했어요. 

4일 이상 있으시면서 인터넷 자주하실 분들께는 넷북 추천.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으로 충분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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