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아웃 오브 스페이스  Color Out of Space  


영국-말레이지아-포르투갈, 2020.     ☆☆☆★★


A SpectreVision/ACE Picture Entertainment/BROS Cinema/XYZ Films Co-Production, distributed by RLJE Films. Filmed with Sony CineAlta Venice. 화면비 2.35:1, 1시간 51분. 


Director: Richard Stanley 

Screenplay: Richard Stanley, Scarlett Amaris 

Based on a short story by H. P. Lovecraft, “Color Out of Space” 

Cinematography: Steve Annis 

Production Design: Katie Byron 

Art Direction: Sergio Costa 

Music: Colin Stetson 

Creature/Makeup Effects: Dan Martin, Rita de Castro, McGregor Allen, Rita Anjos 

Producers: Josh C. Waller, Lisa Whalen, Elijah Wood, Daniel Noah 


CAST: Nicolas Cage (네이선 가드너), Joely Richardson (테레사 가드너), Madeleine Arthur (라비니아 가드너), Elliott Knight (워드 필립스), Tommy Chong (에즈라), Brendan Meyer (베니 가드너), Julian Hilliard (잭 가드너), Q’Orianka Kilcher (아캄시 시장), Josh C. Waller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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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에 [하드웨어] 와 [더스트 데블] 로 일약 호러-SF 장르의 기대주로 떠올랐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리처드 스탠리 감독은 말론 브란도가 새하얀 펜케이크 메이크업을 하고 세트에 나타나고 맛이 가버린 발 킬머가 담배불로 스탭을 지지고 하는 등의 괴랄하고도 어이없는 스캔달적 상황에 떠내려가버린 [모로 박사의 섬] (1996) 에서 쫓겨나는 (그 영화는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에 의해 어찌어찌 완성됨. 존나게 후지긴 했지만, 당시의 조건을 고려하면 엎어져서 콩가루가 되지 않고 극장 공개된 것만 해도 대단한 성취) 바람에 순탄하게 흘러가던 커리어가 탈선하고 말았다. 그 이후로 옴니버스 영화 [The Theater Bizarre] 에 수록된 클라크 애쉬턴 스미스 원작의 단편이라던가 나찌의 오컬트 취향에 대한 도큐멘타리 등 일을 계속하긴 했지만, 컬트와 장르영화의 광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20년 가까운 시일을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맡을 수 없었고, 저대로 결국 사라지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였었다. 그런데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스탠리 감독의 원 기획이 얼마나 철저하게 스튜디오의 머절한 관리와 스타 (브란도와 킬머) 의 에고 전쟁에 의해 망가졌는가를 적나라하게 추적한 도큐멘터리 [Lost Souls] (2014) 가 공개되면서, 그 한편을 보고 뿅가버린 연기자 일라이저 우드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 스펙터비젼 ([여자애가 혼자서 밤에 집으로 걸어간다] 와 [맨디] 의 제작사) 을 통해 당신 혹시 만들고 싶은 거 있으면 밀어주겠다, 라고 스탠리 감독에게 접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장르 팬들에게는 리처드 스탠리의 장편영화—그것도 H. P. 러브크래프트 소설의 영화화!— 를 진정으로 27년만에 만날 수 있다는 행복한 경험을 할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으니… 그 누구시냐, 배윤정 트레이너님이 말씀하셨대며… “버티면 이긴다” 고… 그 말씀이 진정으로 진리인 것이여. 


물론, 일반적인 상식으로 생각하자면, 이렇게 힘들게 고생해서 상업영화계에 귀환한 감독의 프로젝트가 하필이면 영화화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도장이 찍힌 러브크래프트의 단편 (생각을 해보십시오. 이 단편에 나오는 “우주 괴물” 은 “인간이 아직껏 본 적이 없는 색깔” 입니다. 이걸 무슨 수로 화면에 표현해내겠어요?) 인데다가, [맨디] 덕택에 성사된 것이겠지만 주연 배우가 니콜라스 케이지라니, 이건 좀 위험부담이 큰 것 아닐까 라는 우려가 들 지 않을 수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탠리 감독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재료 (러브크래프트) 와 주연배우 (케서방님) 를 적절하게 통제하고 있어서, 이 한편을 “점잖다” 라고까지 일컫는다면 좀 과장이 심하다고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맨디] 에서 보는 것 같은 도를 넘어선 사이케델릭 비주얼의 향연 같은 것은 기대하시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어떻게 보자면, 이 한편은 60년대 이후에 등장한 부조리하고 감각적인 이탈리아형 호러보다, [그것은 우주에서 왔다 It Came From Outer Space] 같은 지적이고 비교적 차분한 방식으로 미지의 존재에 대한 서스펜스와 공포감을 증폭해나가는 방식을 채택한 50년대 외계인 SF의 원형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다. 


“우주에서 온 색깔” 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스탠리 감독은 정공법으로 돌파하고 있는데, “따뜻한” 핑크색과 “차가운” 보라색이 둘 다 눈에 띄이는 마젠타색으로 정해놓고 그냥 밀고 나간다. 케서방이 연기하는 주인공 네이선이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색깔” 이라는 대사를 한 번 치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런 색깔을 영화로 보여줄 수는 없었을 것이니, 겉으로는 예쁘고 화사해 보이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어딘지 모르게 부패와 괴사[壞死]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마젠타색을 안배를 잘 해서 나름 설득력있는 시각화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마젠타는 소위 말하는 extra-spectral color 라고 해서 가시광선 스펙트럼 내에 떨어지는 고유의 주파수가 없는 색깔이라고 한다. 흐음…). 이 “색깔” 이 유발하는 각종 괴기스러운 현상은 당연히 물리적 특수효과를 선호하는 스탠리 감독의 고전적 취향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동물과 인간들의 육체에 벌어지는 변이는 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 The Thing] (1982) 속의 로브 보틴의 전위예술이라고 해야할 만한 특수효과들을 연상시킨다. 색채효과와 장르 접근법이라는 측면에서 같은 주파수를 타고 있다고 느낄 만한 또 한편의 80년대 호러영화는 [블롭 The Blob] 리메이크판 (1988) 이며, 그 “괴물” 이 전혀 인간으로 유추해서 분석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철저하게 “이질적” 인 존재라는 점을 성공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단, 최소한 내가 보기에는 알렉스 갈란드의 [서던 리치: 소멸의 땅] 과의 비교는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 갈란드의 작품에 나오는 이형의 존재들은 이 한편의 그것들과는 달리, 물리적으로 우리와 전혀 다른 어떤 미지의 존재라기 보다는 “우리 자신” 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은유로써, 또는 다른 “문학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접근 방식이 소위 “예술적이고” “세련된” 장르영화에 대한 태도로 평론가들의 환영을 받기 일쑤다). 


원작은 또한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이 의례 그렇듯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문학작품에서 예상하는 캐릭터라는 것이 전무하고, 주된 희생자들인 가드너 가족은 괴물에게 괴이하게 변이되게 위해서 등장하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철저하게 1차원적인 존재인데, 스탠리와 각본가 스칼레트 아마리스는 가드너 가족들의 캐릭터에 깊이가 있다고까지는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충분히 관객들이 감정 이입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의 박진성과 개성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원작에는 없는 장녀 라비니아의 존재인데, 모두에 위칸 마법을 써서 어머니의 암을 치료하는 의식을 벌이는 시퀜스에서 볼 수 있듯이, 러브크래프트 작품에서의 하나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일을 걷고 그 배후의 경외스러운 진실을 엿보는 자” 로 규정지어져 있다. 도중에서 라비니아는 [네크로노미콘] (이 한편의 세계에서는 네크로노미콘은 코란이나 티벳 사자의 서처럼 보급판 서적으로 출판되어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모양이다) 을 써서 “색깔” 을 구축하는 의식을 벌이는 데, 이 의식의 영화의 플롯 상의 진정한 효과는 애매하게 위치지어져 있긴 하지만, 어쨌든 원작에서는 이름도 나오지 않는 토지측량원 (이 한편에서는 수질검사원이고 “워드 필립스” 이라는 명칭이 주어져 있긴 하지만) 보다는 라비니아가 사실상 서사를 주도하는 “관찰자”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겠다.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에 출연했던 마들린 아서가 가족이 놓인 현 상황에 한숨을 쉬면서 눈알을 굴리는 좌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그 속내는 아버지, 어머니와 형제들과의 유대를 그리워하는 “현실적인 마법소녀” 상을 섬세하게 연기해 주고 있다. 기타 60년대 이후로 미국 호러영화의 전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오두막에서 혼자 사는 히피” 캐릭터인 에즈라 역의 토미 총, 워드 필립스 역의 원래 영국 출신TV 스타고 레이키스 스탠필드를 연상시키는 엘리엇 나이트 등의 조역진은 모두 상당히 80년대적인 전형적 배역을 맡았지만 대체로 좋은 인상을 남겨준다. 개중에서도 졸리 리처드슨이 지난 10-15년간 많은 작품에 출연한 깐에는 강한 인상을 남겨줄 만한 역할이 부족했는데, 경제적으로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남편을 데리고 외딴 시골의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터넷으로 펀딩 계통 일을 통해 큰 돈을 벌고 있는, 유능하고 지적이지만 내면에 울굴이 쌓여 있는 어머니 테레사역을 맡아서 (보기만 해도 고통스러울 것 같은 특수메이크업을 뒤집어쓴 육탄연기도 포함해서) 오랫만에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신다. 


이 한편의 평가가 갈라질 수 있는 부분은, 예상할 수 있는 수순이겠지만 아버지 네이선 (원작에서는 네이훔) 역의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인데, 스탠리와 아마리스 각본의 설정은 딱히 네이선을 “괴물한테 잡혀 죽어 마땅한” 악역으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다. 물론 괴팍하고 고집불통이고 비합리적인 권위의식의 소유자이긴 하지만, 마누라가 일해서 벌었던 동부 오래된 양반 집안의 가산을 물려받았던 간에, 결코 적지 않은 재산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오두막집의 지하실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와인 병들 다 이 집안 것인가? 한 백 병은 되어 보이던데) 알파카를 외양간에 기르면서 젖을 짜고 “알파카 목장” 을 미국 동부에 유행시켜 보겠다는 일면 귀여우면서도 찌질한 “꿈” 을 꾸고 있는 그런, 좋게 보자면 현실감각이 많이 부족한 남자다. 답답하게 여기거나 쓴 웃음을 지으면서 비웃기에는 합당할 지 모르지만, 딱히 증오의 대상으로 삼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때문인지 케서방도 여기에서는 [맨디] 에서 보는 것 같은 오페라 가수가 목청을 쥐어짜서 아리아를 부르는 것을 관람하면서 느끼는 것 같은 류의 일종의 장쾌감을 느낄 수 있는 과장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80년대 호러-스릴러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금 삐딱하지만 상상력은 모자라는 중산층 가부장— 괴현상이나 초현실적인 연속살인마의 등장에 맞서서 핀트가 많이 빗나간 반응을 보여주기 십상인— 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뻘겋게 비대해진 토마토를 밭에서 헤벌레 천치 웃음을 지으면서 따가지고 부엌에 가져와서 한 입 베어물어 보고는 맛이 없자 금방 소리소리 지르면서 머리꼭지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분기탱천하여 방~방 뜨는 시퀜스 등, 케서방이 아니라면 이런 장면들이 저렇게 에너지가 나게 만들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장면들이 상당수 있으니, 밥값은 제대로 하신다고 아니할 수 없겠다. 


스탠리 감독은 북미의 상당수의 “일류” 감독들처럼, 이런 제재를 다룰 때에 초자연적인 그 무엇을 가족들의 심층심리나 서로의 권력 관계, 또는 가족 밖의 존재와의 사회계급적 긴장관계 등을 표상하는 하나의 은유로 받아들이는 그런 접근 방법을 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그런 면에서는 그는 어찌 보자면 [어스] 의 조단 필의 대극점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필도 러브크래프트를 각색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실 2020년도의 북미 영화계에서는 꽤 이질적인 존재이다. 스탠리 감독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초자연적인 그 무엇” 의 탐구 또는 그 미스테리의 현현 (現顯) 자체가 어떤 인간 캐릭터들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문학적인 은유로서의 역할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라이맥스에 가서도 “말할 수도 없고 (unspeakable) 이해할 수도 없는 (unfathomable)” 무언가를 그것에 대한 인간들의 공포로 이지러진 반응만 보여주고 퉁쳐 버리지 않고, 그 시각화된 모양새— 여기서는 아마도 그 “색깔” 이 원래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외계행성, 내지는 이차원의 정경— 를 굳이 관객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나같은 올드 팬들에게는 리처드 스탠리 감독은 결코 기본적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보증수표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이런 특수효과의 묘사가 “문장” 들이 우리의 뇌리속에 불러일으키는 상상속의 거창한 “그 무엇”에 비하면 초라하지는 않을 지언정, 뭔가 모자라는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요? 아니 누가 뭐랩니까. 다 안되는 줄 알면서도 노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영화” 를 “문학” 보다 위계질서의 하위에 복속시키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오랫동안 “순수문학” 의 옹호자들이 SF글쓰기에 대해 그래왔듯이— 않는 영화인이라면, “말할 수 없는 것” 을 “말하고” “묘사할 수 없는 것” 을 “묘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컬러] 는 여러분의 기대수준을 풍지박산으로 날려버리는 그런 어마무시한 괴작은 아니다. 공포감과 끔직함의 레벨로 따져도, 제니퍼 켄트 감독의 복수 드라마 [나이팅게일] 의 허리춤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나 리처드 스탠리 감독이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을 해체해서 다시 조합시키는 과정은 우리가 언뜻 보듯이 단순하지도 않고, 정석적이지도 않다. 그 중심에 놓여있는 인지를 초월한 괴현상을, “선” 과 “악” 을 넘어선 경지에서 “차분하게” 응시하는 시점이야말로— 더 자세하게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이 ‘색깔’ 이 가드너 가족을 포함한 주위 환경에 대해 저지르는 결과물로서는 정말 끔직한 변이들은, 어떤 사악한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욕구” 를 비틀어진 형태로 실현시켜 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러브크래프트적이라고 한다면, 근래의 어떤 각색본보다도 HPL 의 “정신” 에 충실한 훌륭한 영상화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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