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2 13:35
정성일 평론가와 허문영 평론가가 지난 12월 상수동 모 카페에서 3시간 정도 임권택 감독님에 대해 대화한 것을 정리(했다기 보단 거의 그대로 옮겨와 윤색)한 대담록입니다. 온라인이니까 가능한 분량이고요. 일단 심호흡 하시고 들어가신 후 일독해 보세요. 그만큼 길지만 재미 있습니다. 저희 회사(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 연구부장님은 솔직히 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는 말씀도 하셨어요.
소개합니다.
http://www.kmdb.or.kr/column/lim101_list_view.asp?choice_seqno=24
정성일 평론가님이 직접 지어준 이 대담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권택이라는 상상의 공동체
혹은 영화라는 우정의 이름으로 나눈 대화 (1)
너무 길어 다 읽진 못했는데 두사람 말 참 잘해요.
보면서 특히 철학서 같은 정성일체는 필요악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잘 쓰신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