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2 12:54
http://www.youtube.com/watch?v=salFV5YKb0w&feature=youtu.be
우왕... 인간을 완전히 쓰레기로 만들어놔요 (다른 말이 생각이 안납니다)
근데 액수가 영혼을 팔만큼이긴 하군요
하긴 저도 그런 인간이에요
하지만 고민을 좀 해볼거 같긴 해요
길가다 누군가를 죽여버릴거 같은 충동은 누구나 느끼잖아요
어디까지 솔직해 질수 있는지 봅시다
2015.01.22 14:05
2015.01.22 14:40
헐 저도 넋을 놓고 봤네요. 근데 50개의 사전 질문 속에 어떻게 저런 디테일한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 있을 수 있죠?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이 어떻게 출연자한테 ex-boyfriend와의 정리되지 않은 관계가 있다는 걸 알아냈죠?) 그리고 저런 질문들을 받고 스스로 답을 아는데, 출연자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싶었던게 아니라면 어떻게 티비 카메라 앞에 나올 수 있었을까요.
2015.01.22 15:13
프로그램 시작할때 보시면 출연자가 사전에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검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중간에 진행자가 검사받을때 했던 답과 다르게 대답해도 된다고 알려주는것도 나오고요.
하지만 그렇다 한들, 출연자 스스로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측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강행했다는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긴 해요
true or false 판정은 사전에 시행한 폴리그래프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므로, 사전검사와 다른 질문을 했다고 보기도 어려우니까요.
사전검사결과를 출연자에게 알려주지 않았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 프로그램의 구성상 가장 큰 문제는,
거짓말탐지기 라는게 사람들의 생각보다 그다지 정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질문 내용중에는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는 질문도 상당수 있구요.
"당신의 부모는 당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가?"
이런질문에 대한 대답은 스스로도 모를거에요.
예라고 대답하건 아니오라고 대답하건 어떤것도 참이라고 볼 수 있고 아니라고도 볼 수 있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선 리플에도 적었습니다만,
설사 대본에 의해 촬영된 것이라고 해도 상당히 흥미진진했어요.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2015.01.22 18:26
2015.01.22 20:00
2015.01.23 00:50
가족이나 친구도 마찬가지죠.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알텐데 엿먹일라고 작정한게 아니고서야..
2015.01.22 18:27
2015.01.22 20:07
2015.01.22 20:17
2015.01.22 15:19
우리나라에서도 몇년전에 같은 제목의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죠. 김구라가 mc를 보고, 최고 상금은 1억으로.
2015.01.22 15:41
저 여자가 이혼할려고 일부러 나왔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2015.01.22 18:31
2015.01.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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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플레이 눌렀다가 내리 40분간 집중해서 봐버렸네요.
대본인지 다큐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건 스크립트를 짠 사람은 악마가 틀림없군요.
질문 내용이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자막 없어도 알아먹을만 합니다. 한번 봐보세요. 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