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2 00:24
소녀시대 유리가 지난 주에 이어 나오는데..이 친구 정말 어렵네요..
사람 마음 다 다른거고..여자들 맘이 다 한결같은 건 아니겠지만..
맛없는 라면 끓여준 유리한테 반응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솔직히 맛없다 내가 다시 끓여줄게라고 리액션하는 게 젤 좋은 점수..
미련하게 아무 말 안하고 다 먹어도 감점,
핑계대고 라면 안먹는다고 한 것도 감점..
너 한입 나 한입식으로 나눠먹는 것도 감점..
피곤한데 집에 좀 가줄래하는 상황에
1.시키는 대로 집에 바로 간다-최악 점수
2.수술한 부위가 안 좋은 것 같아 좀 봐줘[여기서 상황이 남자가 병원에서 유리를 처음 만나 사랑하는 설정이거든요]-그나마 센스가 인정되서 조금 좋은 점수
3.안가면 안돼하면서 질척대는 거-마이너스
4.설겆이라고 하고 갈게-2번보다는 낮은 점수긴 하지만 그나마 플러스..
아 여자 맘이란 건 진짜 어렵지만..이 친구 정말 독특했어요..
다음 주는 다비치의 강민경양이에요
저도 완전 취했어요 하고 웃는 예고가 나오는데..헉하네요...
진짜 독거남을 위한 완벽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