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 08:40
듀게에서 이 드라마 재밌다 추천을 해주시길래 1회만 봐야지 했다가 지금 3회까지 달렸습니다.
와....간만에 청춘시트콤 보는 기분이네요.
딱히 별 대단한 내용도 아닌데 정말 배우들이 대사를 맛깔나게 잘 살려서 깔깔대며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이경? 이 분 정말 발군의 연기...
대한민국 드라마판에도 이런 연기자가 좀 많아야죠. 어쩜 저렇게 대사랑 연기가 자연스러운지...
고원희 이 배우분은 언뜻언뜻 최진실씨를 생각나게 합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흙수저로 보기엔 외모들이 너무 다 반질반질하고 잘 때도 물광피부로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한드 특성 때문에
조금 김이 새기는 하지만 이정도 코미디감각을 가진 한드는 정말 간만이라 당분간 넷플릭스를 안봐도 되겠어요.
아....이이경씨는 정말 완소입니다 완소!!
2018.04.17 10:35
2018.04.17 13:11
개인적으론 남셋여셋의 이의정씨 이후로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 ㅎㅎ
2018.04.17 11:17
2018.04.17 13:13
아....참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싶으면서도 깔깔깔 웃으며 볼 수 밖에 없더라고요 선배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그 마음.
브라질리언 왁싱 받아도 될텐데. ㅋㅋㅋ
2018.04.19 18:22
1회봤는데 재미있어서 계속 보기로 했어요. 이 드라마는 맘붙이고 볼 수 있겠어요. 부담없는 시트콤같은, 깔깔 웃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필요했거든요.
2018.04.19 23:56
맞아요 부담없는 시트콤. 사실 따지고 보면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지만 시트콤이란 게 뭐 다 그런 설정으로 깔깔 웃을 수 있는 드라마니까요.
배우들이 정말 다 잘해서 좋아요~~
만화 캐릭터 실제 같은 좋은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