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08:24
저는 영화 볼때 그냥 제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영화를 보러가기 전부터 너무 남자배우들만 나오는 <신세계>느낌의 영화가 아닐까 하고 걱정을 많이 하고 갔는데...
첫장면 보는데 와 이영화 카메라감독 누굴까 싶을정도로 제 가슴을 확 찌르더군요....
연출도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도 훌륭합니다.
제가 그래도 나름 김지운빠인데 인랑에게 받은 충격을 공작으로 달랬습니다.....휴우..올해 한국영화 한개 건졌어요..
이 영화 평이 좋더군요. 저도 어서 가서 볼 계획입니다. 역사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괜찮을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