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6 11:37
www.oksusu.com 에 들어가 보니 무료 영화로 볼 만한 게 꽤 많이 있네요.
어제 <히치콕 트뤼포>를 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재미있었어요.
웨스 앤더슨, 마틴 스코세지, 리처드 링클레이터 등 유명한 감독들이 나와서 히치콕 영화의 장면들이 왜 훌륭한지 설명을 해주니 더 흥미진진하더군요.
영화전문가나 알아들을 수 있는 복잡한 전문용어 나오는 다큐 전혀 아니고 아주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큐예요.
어젯밤에 이불 깔고 누워서 봤는데도 안 졸고 끝까지 본 걸 보면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oksusu.com/v/%7B453262BF-731B-11E6-A9C6-A93394691038%7D
이 외에도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무료로 볼 수 있는 괜찮은 영화들이 많이 있네요.
<에이미> 이 다큐는 여기서 본 건 아니지만 아주 재밌게 봤어요.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관한 다큐죠. 2016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수상작
https://www.oksusu.com/v/%7B9AE84E68-933A-11E5-8229-59D46A066672%7D
<비비언 마이어를 찾아서> 이 다큐도 예전에 아주 재밌게 봤고요.
비비언 마이어라는 사진작가의 인생을 추리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추적해요.
https://www.oksusu.com/v/%7B13FDD773-FA09-11E4-87EF-1B0051889B48%7D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이 다큐도 전에 꽤 재밌게 봤어요.
듀게에서 몇 번 소개된 적이 있었던 다큐로 기억해요.
https://www.oksusu.com/v/%7BE2256279-078E-11E6-89AD-DFB17C5F9D7C%7D
<말리>
가수 밥 말리에 관한 다큐인데 이건 8월 18일 (토) 오전 9시까지 무료라고 하네요.
어제 좀 보다가 약간 지루해서 보다 말았는데 (<히치콕 트뤼포>를 더 보고 싶어서 그리로 넘어갔음 ^^)
메타크리틱 평점 82점, imdb 관객 평점 8점으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는 다큐예요.
https://www.oksusu.com/v/%7B31ED2C12-E32F-45DB-8722-D6A52907F8F4%7D
<유스(Youth, 2015)>
마이클 케인이 나오는 이 영화도 아주 재미있죠.
https://www.oksusu.com/v/%7B0129E3AD-C0C9-11E5-A709-AB41D7B4F4AB%7D
<미스터 터너>
화가 터너에 관한 영화예요. 마이크 리 감독,
https://www.oksusu.com/v/%7BB52D2D33-D908-11E4-9A27-E7F1CEB9155B%7D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화가 에곤 쉴레에 관한 영화인데 어제 잠깐 보니 그렇게 재미있는 줄은 모르겠는데 훌훌 벗고 나오는 장면이 많더군요. ^^
https://www.oksusu.com/v/%7BC3B5D11F-D95C-11E6-AC6E-D1D8F2CAC7EB%7D
<마일스>
마일스 데이비스에 관한 영화인데 음악 영화라기보다는 액션,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궁금하시다면...
https://www.oksusu.com/v/%7B801DA48E-6603-11E6-87C9-83CFF9466B0B%7D
2018.08.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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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 싶은 영화 하나 빼 먹었네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내 심장이 건너 뛴 박동 (The Beat that My Heart Skipped, 2005)>
https://www.oksusu.com/v/%7B902972F0-D3DC-11E6-AD15-97C3AC5AB988%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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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지 알쏭달쏭하긴 한데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
이 감독의 영화 <위선적 영웅, A Self-Made Hero, 1996)도 옥수수에 있던데 무려 1400원이지만 볼까 해요. ^^
https://www.oksusu.com/v/%7B3B5A38E6-945C-11E7-A5C7-655E5F2DD984%7D
(부가세 포함 1540원이랍니다.)
=> 이 영화는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