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크레마에서 10.3인치 리더기 엑스퍼트가 출시되었었더더라고요. 5월달에...


전 2009년도에 처음 이잉크리더기를 사용했었는데, 그 뒤로 꾸준히 뭔가는 사서 쓰고 있어요.거의 책은 안읽지만...뭔가 계속 사게되요.

오래 이잉크리더기를 쓰는 사람들은 대체로 대화면 리더기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것 같아요.

100만원에 육박했던 그 제품들에 대한 로망...


10인치가 얼마나 쓰임새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전 pdf 논문같은건 안봅니다;;), 너무 사고 싶은거에요.

그냥 가격이 괜찮아요. 40만원 대...가격이 깡패. 근데 가격말고 애매..

보니까 성능에 좀 문제가 있더라고요. 너무 오래된 안드로이드 버젼...여러 앱을 사용하는데 애로사항 꽃핌. 펜이 있긴하지만 거의 무용지물...pdf 파일 이용이 좀 답답함.

다만 알라딘, yes24 자료만 사용할 경우 괜춘...


이보다 성능이 좋고, 쓸만한 제품은 해외배송으로 70만원선이더군요. 

이걸 사면 모든게 해결될 것 같은데..너무 비싸요..이가격이면 차라리 아이패드가 나을수도?(구형 아이패드는 있습니다.)


사실 굳이 제가 10인치 리더기를 살 이유는 없어요.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것도 아니고, 큰 화면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근데 왜 사고 싶을까요..너무 사고 싶어요..이유는 모름. 그냥 사고 싶음.


혹시 이 제품 쓰시는 분 계신가요? 만족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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