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3 22:26
http://news.nate.com/view/20180913n39557
미쳐도 단단히 미쳤네요
성매매 관두는 게 무슨 10년 생고생해서 금메달 따오는 것도 아니고
이거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건가요?
아니 90도 허리 구부러져서 꼭두새벽에 오르막길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들은요?
2018.09.13 23:55
2018.09.13 23:57
보통 이런 기사를 볼 때는 해당 지역에 성매매문제가 그런 급전을 들여서라도 해결해야 하는 정도로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더 일반적인 반응 아닐까요?
그리고 왜 이 사안에 굳이 아무 상관도 없는 폐지 줍는 노인이 굳이 그것도 할머니라는 동일 성별로 지정되어 끌려나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은 부양책임자(즉 자식들)가 있는데 부양을 안 해주거나 못 해줘서 아직까지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걸로 압니다. 제도의 문제라기보다는 집안 어른을 무시하는 자식들이 문제죠.
2018.09.14 00:41
이 분이 또 심심하셨나 주절주절...
누가 보통 이런 기사를 볼 때 그러던가요?..
대가리를 못 굴리는 사람이 돈으로 해결하려는 습성이 있죠.
아 님은 그냥 아가리를 닫아주세요. 내가 할머니라 안 쓰고 할아버지라고 썼어야 했나요?
내가 내 눈으로 몇일 전 직접 봐서 뇌에 고스란히 박혀 가슴에 박힌 이미지가 그 할머니였어서 할머니라고 쓴거지 뭔 성별 얘기가 왜 나오는데요? 적당히 좀 하세요 제발..
무슨 말을 하고 싶으셨던 건가요? 아니 대체???
아무 상관이 없다구요? 님이 낸 세금으로 처리되는 일들 아닌가요?
2018.09.14 00:54
저도 '굳이 할머니를 지칭한게 의문이다'는 해삼너구리님의 의견은 좀 갸우뚱하긴 하지만.
이전부터 보는 프레데리크님의 댓글들은 정말 당황스럽네요.
예전 프레데릭님 맞으신가요. 정말 동일인이신거에요.어쩌다 이렇게 분노로 가득차게 되신건지..
2018.09.14 01:04
2018.09.14 13:13
2018.09.14 00:19
이 건이 꼭 우선순위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꼭 무언가를 잘못한 사람이라고 해서 벌로 다스려야 하는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들의 생활을 개선해줌으로써 해결되는 경우도 있죠. 마찬가지로 폐지줍는 어르신 문제에 대해서도 노인 복지를 증가해야겠죠. 저는 국민연금을 줄이더라도 기초연금을 끌어올려야 생각하는데 그것도 결국은 돈의 문제군요. 물론 좀 뜬금없긴 합니다만 단순히 욕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2018.09.14 00:43
그 생활을 개선해줌으로서 해결 => 이게 돈밖에 없군요?
2018.09.14 00:55
돈밖에 없는건 아니지만 돈이 중요한 것 중 하나잖아요. 물론 돈만 줘서는 안되겠지만,-_-
2018.09.14 01:04
일종의 철거비용이랄 수 있는데 사회복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의외로 드물어 힘든 사회의 단면을 보는 듯도 합니다.
2018.09.14 11:30
2018.09.14 11:39
2018.09.14 13:38
당연히 자기 발언이 엄청난 혐오발언이란거 잘 알고 있죠. 그냥 여기 사람들 열 받으라고 아가리 어쩌구 하면서 위악 떨어대는 것이고.
2018.09.14 15:50
2018.09.14 22:48
2018.09.15 00:07
어떤 이유로 시작했는진 몰라도 저런 돈에 그만둘 수 있었다면 진작에 그만뒀을 거라고 보는데
돈 받고 그만둘 거란 보장도 없고 나 생매매 은퇴한 여성이예요 낙인찍히면서 지원금 받을지도 의문이고
저렇게 지원금까지 마련해놓고
성매매 여성들이 그만두고 일할 직장이나 마련해놓고 그만두란건지도 의문인데
실속 없는 허접한 상담 프로그램 만들어놓고 기적처럼 갱생되길 바라는 건지...
성매매여성들이 2260만원 탕진하고 나면 다시 안할 줄 아는가 보네,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된 놈들이 아닌가 싶네요.
2018.09.15 02:02
음....잠시만요. 이게 성매매 근절이나 업소 여성분들을 위한 정책이라기보단 돈을 쥐어주고서라도 그들을 내쫓고 그 자리에 뭔가 다른 걸 세워서 금전적인 이익을 노리는 건 아닌지..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닌지...그런 의심을 하는 사람은 혹시 저뿐인가요?
2018.09.15 09:09
2018.09.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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