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66633





---------------------------------------------------------------------------------------------------------------





이런 기사들을 보면 기득권들이 나름 똥줄이 타고 있긴한 모양입니다.

노예들이 부지런히 새끼까서 지네들 믹이살리야되는데 안그러니까요.


요즘이 어디 전파상앞에서 권투중계나 보고 길가에 약장수 구경하고

여름에 큰맘먹고 우끼차고 바닷물들어가고 대본소가서 만화책보고

2본동시상영관이나 다니고 대포집에서 젓가락 뚜디리던 시절입니까?


결혼 안했다고 직장, 모임에서 덜떨어진놈 취급받고 집안 어른들 한테

불효막심한 쌍놈취급받는것도 아니죠.


대기업들어갔다가도 40넘으면 모가지 걱정하고 유투버들이 월천을 버는 시대입니다.

돈 악착같이 모으고 대출까지 질러놔도 27평 아파트 하나 40넘어 장만해봐야 좋은 시절 3분지2는 날라갔죠.

차라리 젊어서 원룸살면서 외제차굴리고 자기 하고 싶은 덕질 다하고 사는게 훨씬 삶의 질이 낫죠.


서로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이젠 다 압니다. 이제 이 세상은 결혼, 연애 이런거 안해도될만큼 충분히 할일이

많고 즐길거리도 많다는것을요.


언론이나 정부에서 자꾸 젊은 사람은 경제문제로 결혼, 연애 포기한다고 하는데 과연 모두가 그럴까?

당연히 돈 좀 실리고 등따시고 배부르면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그 숫자가 과연 예전만큼일까요?

있든 없는 아예 안하려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는걸 왜 이렇게 생각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앞으로 인구는 줄고 그걸 막을 방법은 없다는걸 인정해야지 쓸데없는 소리늘어놓으면서

멀쩡한 사람 병신만드는짓은 이제 좀 그만할때도 되지않았나요?


어차피 할사람은 300에 20짜리 원룸구해서라도 다 해서 살고 있습니다.

남이사 결혼을 하든 연애를 하든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애들 나라에서 어떻게

키워줄것인가 이런거나 열나게 연구해야죠. 육아는 국가의 몫아닙니까?


제가 참 좋아하는 넘버3란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죠.


"세상은 눈깔 튀어나오게 팍팍 돌아가는데 넌 언제까지 재떨이타령만 할거냐?"






PS. 얼마전 집에 갔더니 이제 애들한테는 제사 가르키더군요. 절하고 이런거도 안시키고요.

이제 서로가 제가 이런거도 그만 지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걸 깨달은 눈치였습니다. 다행히

집안에 꼰대가 없어서 흰소리 안나오고 적당히 잘 정리가 되고 있는 느낌이더군요. 대신에

이제 천척이나 가족의 개념도 많이 달라지겠죠. 특히 사촌의 개념이 이젠 점점 없어질 듯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6070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000
126069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6
126068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491
126067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2
126066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370
126065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09
126064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07
126063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261
126062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0
126061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1
126060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2
126059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8457
126058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53
126057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17
126056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12
126055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796
126054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01
126053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780
126052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