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3 03:48
* 좀 전에 뜬금없이 1시30분에 일어났습니다. 귀에서 어마어마한 귀지가 나오는 꿈을 꿨지요.
이빈후과의사가 진찰을 해주는데 귀에 뭔가 큰게 있데요.
평소에 면봉으로 청소 자주하는데요(꿈과 별개로 이건 사실입니다) 라고 얘기했는데 의사가 '아닌거 같습니다...'라고 얘기하는 순간 귀에서 뭔가 엄청난게 쑥 뽑히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의사가 무심한 표정으로 뭔가를 툭 던져주는데, 그게 거의 손가락 마디 한개정도 되는 사이즈의 귀지더군요. 심지어 냄새까지 리얼함.
와 정말 더럽긴하지만 이건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고싶다...라는 욕망이 간절하게 드는순간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요즘 가끔 찾아보는 유툽채널입니다. EBS 어린이 캐릭터인데 뭔사 사회인의 스멜이 진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입니다.
심지어 후시녹음 연기도 아닌 연기자가 인형탈 쓰고 연기하는 캐릭터ㅋㅋ덕분에저에겐 성인용 어린이 캐릭터라고 이미지가 박혀있습죠.
* http://news.jtbc.joins.com/html/796/NB11893796.html
메피스토는 그 사람의 주장보다 그 사람이 그 주장을 도출하는 사고구조를 더 관심있게 지켜보는 편입니다.
어떤 일관성이랄까요. 표면적인 인과관계가 거의 없는 주제들임에도 어떤 한결같음을 보여주는 것들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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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춘의 사고구조보다는 그 사람을 보위하는 주변 구조가 더 궁금한데요. 분명 혼자 저러진 않을 테니까요.
중첩되는 망언들을 전체 사회가 하향평준화된다는 증거이자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나는 류석춘같은 망언은 안 하잖아? 하고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란 착각에 빠지게 하니까요. 그게 기준이 아닌데.
그나저나 왜 본인을 메피스토라고 3인칭으로 칭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