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2 22:44
오렌지로드 ost 참 좋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시티팝입니다.
제가 들으려고 저장해둔 오렌지로드 플레이리스트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g2XrtIpydOI1pXNrfMTCxt04TOcQ5y4
또, 비트가 느린 노동요로는 베이퍼웨이브류 음악의 아티스트들을 추천합니다. 앨범 통채로 유툽에도 많이 있고요. 예를들어
https://www.youtube.com/watch?v=Q_kXCyfc0Tg
https://www.youtube.com/watch?v=Ko9p_LL-iiM
같은 앨범들이요. 또한 팁이라면, 노동요로는 일본 아니메 전성기 시대의 음악들이 참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71JdjgtNd8M
이런 노래라거나..
아니면 시로 사기스 (에반게리온, 나디아 등의 음악감독) 전성기의 작품들도 노동요로 참 좋았어요. 이 나디아의 ost 같은 작품집이요.
https://youtu.be/5kfVJ-JN9R0
: )
2020.08.02 23:37
2020.08.03 00:37
그리고 일본 아니메 전성기의 음악들이 좋다고 하셔서 기억이 떠올랐는데, 중고등학교 때 MP3에 카우보이 비밥과 에반게리온 ost면 공부할 때 집중도 잘되고 기분도 좋고 했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추천과 팁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 ) (그리고 소개해주신 베이퍼웨이브류는 어째서 노동요인지 설명이 필요합니다.ㅋㅋ 도저히 효율이 올라갈 것 같지 않아요. 어째서 어떤이유로 노동요가 되는것이죠? 어둡고 축쳐지는 느낌을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음악들이에요ㅋㅋ)
2020.08.03 19:15
2020.08.03 15:15
처음에 크림롤님께서 시티헌터 음악 언급하셨을 때도 움찔 해서 댓글 적다 말았었는데 이젠 오렌지로드에 나디아까지 등장하니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ㅋㅋㅋ 제 오타쿠 혼이 불타던 10대 중고딩 시절을 함께한 OST들입니다. ㅠㅜ
시티헌터 헤이 미스터 프라이빗 아이, 오렌지로드 댄싱 인 더 메모리, 여름의 미라주, 나디아 주제곡들 등등 친구가 사 온 cd를 TDK 공테이프에 녹음해서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어요. 왠지 막 감사한 기분이네요. ㅋㅋㅋ
2020.08.03 20:04
저도 오늘은 오타쿠 혼이 불타던 시절에 듣던 음악들 다시 듣기에 꽂혔어요ㅋㅋ
2020.08.03 19:19
2020.08.03 20:05
이게 뭐라고 이렇게 웃기죸ㅋㅋ 대 스트리밍시대에 공테잎 녹음할 사람이 어딨어욬ㅋㅋ
2020.08.04 18:01
요즘 젊은 힙스터분들은 무려 워크맨을 구해서, 테잎에 시티팝을 녹음해서 듣거나 하더군요. 역시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읍니다.
2020.08.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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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오렌지 로드 ost 플레이리스트로 공유 감사해요. 추천해주신 곡들 중에, Galient Opening과 시로 사기스 전성기 작품으로 꼽아주신 나디아 ost가 정말 좋습니다. 바로 추가했어요. 뒤 이어 나오는 음악들(영상에 로봇이 움직이고 있음)도 비슷한 결이면서 정말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