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0 14:17
엊그제 결혼 이야기 나오다가 결혼 하면
남자건 여자건 (여러가지 여건상) 그전에 하던 취미생활을 더 이상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소수 취미생활을 유지는 하지만, 소수일뿐 다수는 취미를 접게된다는게 요지죠.)
'안녕하세요'라는 시청자 고민상담 프로그램 보니 이 주제가 나오네요.
남편이 매일 건담을 만들다가 늦게 잔다고 하소연 하는 부인.
건담대신에 자신과 시간을 많이 보내달라는 부인.
엠씨 이영자와 게스트 김보민은 굉장히 공감하고 '고민이다'에 한표를 줬네요.
하지만 김태균, 신동엽, 정찬우, 박준규는 이건 '고민거리가 아니다'에 표를 주면서 결국 고민 채택이 안됐네요.
심지어 김태균은 자기도 지난주에 건담 3개 만들었다고, 부인과 같이 만들었는데... 부인도 같이해보면 같이 시간도 보내면서 좋을거라고.ㅎㅎㅎ
근데 저도 저게 무슨 고민거리야~ 하는 생각을 하는거 보니...
결혼은 한참뒤에야 생각을 해야될거 같아요.ㅎ
아직은 저런거 터치한다고 하면 막 화날거 같거든요.
결혼은 서로 양보하면서 살아야겠지만,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네요.
(물론 결혼 할 여자가 있는데, 이런거 때문에 결혼은 '안'한다는건 아닙니다. 결혼할 여자도 없고...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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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치관까지 같으면.. ㅎㅎㅎ
저와 비슷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