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9 16:02
뒤늦게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디 아더스는 이정애씨에게 판권료를 지불해야합니다.
비록 디 아더스의 플롯이 애초부터 독창적인 것은 아니라고 할 지라도,
이정애씨가 80년대, 혹은 90년대 초에 발표한 단편 일요일의 손님과의 유사성은 너무도 뚜렷합니다.
귀신을 쫓으려고 한 사람이 오히려 귀신이었다라는 설정부터
그에 대해 경고하는 검은 옷의 사람들, 알고보니 귀신들까지...
심지어 극적인 장면의 연출도 비슷해요.
필립 K. 딕 원작의 할리우드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디 아더스는 그냥 베낀 수준이에요.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당시에도 이정애씨 카페말고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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