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간단 시식기

2011.08.19 01:08

프레데릭 조회 수:3770

국물이 옅은 누런색이고 좀 투명하고.

빨간 스프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리곰탕면과 비슷한 느낌도 들어요.

 

확실히 닭고기 육수 맛이 나고요. 면도 쫄깃해요.

 

550cc 비커컵에 정확히 재서 끓였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딱 좋았고요.

 

청량고추로 추측되는 고추가 들어 있어요.

이게 선택사항이 아닌 건더기 스프에 강제적으로 들어있다는 점에서,

매운 맛을 피하려는 사람에겐 좀 불편한 점이지만,

 

그 살짝 매운 고추맛도 나쁘진 않습니다.

허나 없어도, 담백하고 자극 없고 부드러운 맛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라면을 찾는 편인데 이 라면이 그래서 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2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5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49
93935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을 보면서 든 잡생각 [3] 얼룩이 2011.08.19 1907
» 꼬꼬면 간단 시식기 [7] 프레데릭 2011.08.19 3770
93933 [ 질문 ] 영화 혜화,동 에서 혜화 친구 한수가 어눌하게치는 피아노곡 [3] 무비스타 2011.08.19 1097
93932 누구일까요, [2] 가끔영화 2011.08.19 896
93931 엄마 얘기 [10] 나옹이 2011.08.19 1923
93930 고지전 마지막 장면 보면서, 존 카펜터의 공포영화 '괴물'의 마지막 장면 떠올리신 분 없나요 [1] 가리수 2011.08.19 1487
93929 [기사] 민방위 사이렌… 국민은 뛰고 국회는 태연 (리플이 더 웃겨서..) [1] NDim 2011.08.19 1713
93928 라면의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7] litlwing 2011.08.19 3166
93927 GMF 2차 라인업 발표! [8] 꽃띠여자 2011.08.19 2099
93926 [느슨한 독서모임] 스티븐 킹 걸작선 50% 할인 [12] 레옴 2011.08.19 1776
93925 [상담글] 직장생활 관련해서 상담 글입니다._수정 및 사과글 [11] 가드너 2011.08.19 2989
93924 [bap] 예술가의 집 토크프로그램 "배우 정래석을 만나다" [1] bap 2011.08.19 1042
93923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4] 도야지 2011.08.19 2015
93922 [기사.. 라고 할수있나?]<칼럼>안철수, 삼성 LG 비난할 자격 있나 [16] windlike 2011.08.19 2598
93921 오스틴파워의 한인배우 성폭행-살인혐의로 기소 [8] 메피스토 2011.08.19 2968
93920 여러분 '퍼스트드림'이란 곳이 뭔가요? [6] 아.도.나이 2011.08.19 2133
93919 20살때 느꼈던 컬쳐쇼크 [14] 잠시만요:p 2011.08.19 4145
93918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낱권 저렴하게 판매하네요. [2] bap 2011.08.19 2091
93917 [바낭] 대충대충 다이어트 3주차 / 아주 약간만 웃기는 레인보우 영상 하나 / 스윗튠 신곡(?) 뮤직비디오 [6] 로이배티 2011.08.19 1544
93916 한 사람의 어른이 된다는 것. [2] 자본주의의돼지 2011.08.19 13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