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9 10:52
아.글을 몇번이나 지웠다가 다시 쓰는 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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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옆자리의 여자과장님과(저도 여자입니다) 사이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몇 번 싸우기도 했고요.
자리가 바로 옆이라는 점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생각하면
가슴이 갑갑합니다.
....
....
자리만이라도 좀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옆자리라는 게 이렇게 힘드네요.
이 분 담당하는 [갑]님도 이 분을 굉장히 안 좋아하셔서 PM한테
좀더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한 지가 1개월이 넘었는데요.
요즘 IT쪽에 사람이 잘 안 구해지나봐요.
참... 이 분이 사람만 구해지면 곧 짤린다는 건 사무실에서 저만 아는 사항입니다.
어느 날 야근할때 PM이 통화하는 걸 들었거든요.(사무실에는 저밖에 없었고요)
근데요.
그걸 이 분한테 얘기하고 싶어 죽겠어요.
혹시... [갑]님이 과장님 바꿀려고 하는 사실 알고 있느냐,
미치겠어요.얘기하고 싶어서요.
술이라도 먹고 전화해서 얘기할까요.?
너 짤릴 예정인 거 알고 있느냐...
여러분.저 어떻게 할까요? 얘기할까요 말까요.
p.s. 성질같아서 한 대 확 받아버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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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예전에 본문글에 나오는 분에게 이 게시판 url을 준 것이 생각나
사과의 말씀드리고 본문 글을 수정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 사과의말씀 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댓글의 내용들은 소중히 잘 챙겨서 염두에 두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ㅜㅜ
2011.08.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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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11:17
2011.08.19 11:18
2011.08.19 11:20
님이 그분을 안고 회사생활하셔야 되는 것도 아닌이상.ㅜㅜ업부적으로 따끔히 말씀드린다면 모를까..
괜히 원망사는건 나중에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알 수 없다며.ㅜ
여튼 분통터지시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