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9 18:37
올해 개봉한 퍼스트 클래스를 보고 싶은데 전편들을 먼저 보는게 더 재밌다고 해서
별로 취향이 아닌 ~맨 시리즈 중의 하나 겠거니 하고 봤는데 의외로 감동먹어 버렸어요
물론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1~2편만 보고 ;;퍼스트 클래스를 봤습니다.
~무슨 맨 들을 싫어해요 영웅주의를 싫어한다고 할까요 그냥 날고 뛰고 부수고 괜히 힘자랑 하는것 같고 해서리
그래도 배트맨 1~2는 꽤 좋아합니다 팀 버튼 식의 연출도 맘에 들고 악당 이라고 해도 믿을 포스 풍기는
배트맨이라서...
엑스맨은 제가 상상했던 맨들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일단 이 세상에서 골치 덩어리 민폐덩어리 문제 덩어리 라는게 현실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슈퍼맨이나 스파이더 맨보면 무서울것 같은데 다들 환호를 해서;;;뭐 그리 좋다고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들은 외톨이 였네요....
퍼스트 클래스는 시대를 좋아해서 60~70년대 풍
더 재밌었고 의상이나 소품보는맛 거기다 전작들을 바로 봐서 그런지 무슨 미드보듯이 순식간에 봤습니다.
엑스맨 1~2편에서도 이안 경이 맡은 매그니토가 좋았는데 더 칼스마가 넘쳐서;;^^;;
퍼스트 클래스에서도 역시나
맥어보이의 능글거림도 맘에 들었어요 이 양반 좀 요 시대나 20세기초의 분위기가 나는 매력남입니다.
로즈번의 목소리가 앙증맞아요 귀여워요 그래서 너무 진중한 역은 힘들거같은데..
연기력으로 커버되나?
암튼 오랜만에 맨 시리즈를 봐서인지 마구 운동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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