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8 15:07
* 재중의 첫 사극연기 도전인가요.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건 '사극과잉'.
워낙 연기를 못해 말투가 현대극스러운것 보다야 좋겠지만, 한편으론 너무 시대 배경을 의식해서 그런건가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목소리에 너무 힘이 들어가 있고 그게 좀 부자연스러워요..
* 송승헌이야 뭐 현대에서 과거로 간 인물이니 그냥 현대극 연기를 해도 무방하겠죠.
이범수는 그동안 쭉 봐온 이범수 연기랄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한량'을 연기한다고 했을때 떠오른 이범수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는군요.
하긴, 바로 이전작인 '유방'도 그 계열이지만.
* 딱히 디테일이라 부르긴 거시기하지만 진혁이라는 글자를 혁진으로 읽는다던가, 30분이란 말을 못알아 듣는다던가 뭔가 세밀보단 '짜잘한'이라고 할만한 구석이 있네요.
그런데 '시,분,초'의 시간단위를 쓴건 언제부터인가요.
2012.05.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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