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달로스의 사냥개는 HP 러브크래프트가 아니고 프랭크 벨납 롱이라는 러브크래프트의 동료 작가의 소설에 나옵니다.  러브크래프트 자신의 작품에는 그런게 있다 하는 언급만 나오죠.

 

 

틴달로스의 사냥개라는 이름은 이 괴물이 개처럼 생겨서 붙은 것이 아니고 한번 찍은 먹이감은 시공을 초월해서 추적해서 꼭 잡아죽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실제 생긴 것의 구체적인 묘사는 러프크래프트 전설계의 존재들이 대개 그렇듯이 애매하죠.

 

 

일단 공통된 요소는 인간의 몸에 꽂아서 생체 에너지 (아마도?) 를 빨아먹는 긴 혓바닥입니다.

 

 

이 괴물이 특이한 것은 120도 이하의 직각에 가까운 구부러진 각도에서만 우리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벽의 모서리 라든지 심지어는 잎파리가 꺾어진 부위에서도 물체화할 수 있다는 데... 그렇다면 모든 것이 두루뭉실하게 커브로 구성된 곳에 있으면 이론적으로는 피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로저 젤라즈니 ([변하는 땅]) 와 윌리엄 버로우스 ([버려진 길이 있는 곳]) 의 소설에도 등장합니다. 

 

 

 

[소스가 죽었습니다 죄송]

 

크크크 ^ ^

 

 

북실인형은 이렇게 생겼군요. 눈이 밑에 달려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33
125847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0889
125846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1
125845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477
125844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41
125843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333
125842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054
125841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298
125840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079
125839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65
125838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17
125837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06
125836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7782
125835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44
125834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01
125833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578
125832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732
125831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725
125830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698
125829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