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얼마 전 아는 동생여A가 동생남자B의 사진을 보더니 훈훈하니 괜찮다고 소개시켜달라 그러더라구요.

'너 맘에 든대~~' 하지는 않고 '소개팅 할래??' 하고 소개를 시켜 줬지요.

둘이 만난 후에 제가 둘에게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구요.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둘이 알아서 할 문제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여자A가...참..ㅠ.ㅠ

오늘 B를 만났는데 그 애가 말하길,
헤어진후에 A와 B가 연락 종종하다가 어느순간 A가 카톡을 씹고 카톡 탈퇴를 하더라는 겁니다.

예전 카톡창을 보면 (알수없는사용자)로 뜨고 친구목록에는 새로 계정이 추가되어 있구요.

진짜 민망하고 미안하네요. 저도 소개팅 해보고 했지만...이건 정말 매너없는 거 아닌가요? 내가 사람을 잘못봤나 싶구요..ㅠㅠ

소개팅주선은 역시 함부로 하는 게 아닌가봐요. A에게 연락을 따로 못하는 저도 이상하지요...?ㅠㅠ... B는 자길 동정하지 말라네요ㅋㅋ

휴...대신 듀숲에 외쳐봅니다"!!!"이제 소개팅 해달라 하지 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34
65929 [바낭] 유사 모태솔로의 연애 한탄 [11] 익익익 2012.10.21 3368
65928 [벼룩] 펑! 직업들 2012.10.21 945
65927 오늘 기자회견은... [3] 라인하르트백작 2012.10.21 2817
65926 [펌]낸시랭 박근혜 회견 관련 네이트댓글(뉴스&톡) 보면서.. [5] 헤이쥬스 2012.10.21 4335
65925 [벼룩] 남자 옷 벼룩이에요. 오렐리아 2012.10.21 1794
65924 추억 돋는 바낭 [2] 발그레고양 2012.10.21 894
65923 외, 외로워서 이러는 건 아니에요! [8] hermit 2012.10.21 2848
65922 측근들 "박근혜, 순간적으로 착각한 것" 박근혜의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에 당혹 [8] 공깃돌 2012.10.21 4879
65921 [대선. 그들은 왜] 박근혜는 왜 주진우를 지목했나. [10] 마르세리안 2012.10.21 5060
65920 울바낭 [11] 에아렌딜 2012.10.21 1620
» (듀숲) 소개팅주선 앞으로 절대안하려구요!!! [8] 골칫덩이 2012.10.21 4722
65918 [바낭] EBS에서 '아는 여자' 하네요. [3] flower 2012.10.21 1749
65917 오늘 엘리엇 스미스의 기일이네요 sayit 2012.10.21 1164
65916 사랑니 보통 토요일에 안 뽑나요? [10] dlraud 2012.10.21 2723
65915 세노래 중에 어떤게 같은 노래일까요 [1] 가끔영화 2012.10.22 779
65914 예전 만화들을 보다가 하마터면 멘붕 올 뻔 했네요. 나가노 준코 작품이요 [9] 나나당당 2012.10.22 4450
65913 (연애바낭) 멍합니다... [30] menaceT 2012.10.22 6213
65912 영화를 찾습니다. [2] 스위트블랙 2012.10.22 1080
65911 지인 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35] LH 2012.10.22 7533
65910 비가와서 설리를 보려구요.swf(자동재생) [1] 루아™ 2012.10.22 125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