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4 13:09
지인이 문득 고백하기를 자신은
꽃 경매장이나 사무실에 책상이 줄서서 있다거나 하는
그런 곳을 가면 가슴이 쿵쾅쿵쾅 뛰고 답답해진대요.
흠, 뭘까요?
그런 장소가 흔한 것은 아니라서 사는 데 불편한 것이 없으니까
딱히 치료에 대한 생각은 없고, 저도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이런 증상의 이름은 뭐라고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매번 저는 꽃 경매장이나 책상이 줄서있는 사무실에 가면 답답해집니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건 번잡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