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10: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90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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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7월 초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새누리당 정당 지지도보다 낮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이렇게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50%를 넘어선 현실을 새누리당이 정확히 포착해 대응하고 있다. 2012년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새누리당의 빨간 옷만 보고도 변화를 믿어줬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새누리당의 변화 이벤트가 계속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반면에 야당의 세월호 심판론은 지방선거에서 이미 소진된 쟁점이다. 경제 살리기와 세월호 심판론이 맞붙으면 경제 살리기가 유리하다. 여당의 제스처는 놀라울 정도로 현란한데 야당은 너무나 미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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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보궐선거가 치뤄지기 때문에 저도 나름 생각이 있어 여러 기사를 보고 있는데
전에 누군가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은 그 나라 국민들이 정하는 것이라고 했었던가요
사람들은 경제 살리기라고 하면 그냥 할거라 생각하고 믿나봅니다 세부 내용 대충 훑어봤는데
경기부양은 그정도로는 턱도 없다는 생각만 하고 말았는데 말입니다...
되지 않은 일을 계속 하고 있으면 지겨운 거에요 예전 어르신들 젊었을 때처럼 열심히
혼자 잘 되면 되는 시대가 이미 끝난지 오래인데 너무 유령을 잡으시는 거 같습니다
적어도 다음 세대 혹은 우리 세대에는 이런 일들이 그냥 넘어가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래보겠습니다
p.s. 성한용 기자 글 맘에 들어서 가끔 보는데
오늘 좀 희망적이지 않아서 저도 좀 우울하네요 ㅠ
이 재미없으면서도 짜증나게 두근거리는 영화를 계속 봐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야당엔, 세월호 심판론외에 어떤것이 있을까요?
생각해보니, 의료 민영화가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