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5 19:22
즐겁게 봤어요. 맥락은 프랭크를 떠올리게 하고, 주인공은 블랙스완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어요. 하지만 더 무게가 실려있어요.
대사를 쉬지않고 읊어대서 자막을 놓칠 지경이었어요. 두 번 봐야 할 영화네요.
마이클 키튼을 주인공으로 삼은 것은 너무 노골적이긴 하지만, 덕분에 감정이입
100%
요즘 볼 영화가 딱히 없으시면 버드맨 추천합니다.
창작을 하시는 분들이 보면 더욱 좋을거예요.
2015.03.05 19:34
2015.03.05 19:59
2015.03.05 20:34
평이 좋나보네요
김치 어쩌고 하길래 노이즈 마케팅인가 했어요
2015.03.05 20:47
감독의 전 작품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른가봐요.
혼자 보러 갈려고 했더니 애인이랑 같이 봐야겠네요.
2015.03.05 21:05
롱테이크를 위한 카메라 트릭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죠.
사월의흰둥이/ 영화 끝나고 나면 김치는 솔직히 생각도 나지 않아요.
2015.03.05 22:42
저도 이 영화 정말 기대됩니다.
정작 마이클 키튼 본인은 90년대 초 배트맨 이후의 대중적 인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닥 부침없이 연기자로서의 활동은 계속 이어왔더군요. 최근의 필모를 보면 거의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하고요. 그래서 이 영화 대본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감정이입이 그렇게 쉽게 되진 않았다는 얘기도ㅋ
2015.03.05 23:57
2015.03.06 00:53
2015.03.06 10:03
저도 오늘 봤는데 좋았어요 얼마나 낄낄 거리면서 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