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이 끌려가게 된 계기인 한민은행 뇌물수수건은 김규환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증거가 없는 관계로 이미지 손상만 가져왔지만, 김규환의 노트북에 남아있던 고급시계 사진이 검찰에 걸려서, 결국 검찰의 소환을 받게 되는 진상필..결백을 주장하면서 불출석을 하려하지만, 버티면 버틸수록 세가 아닌 이미지로 커왔던 터라, 세상 사람들이 그에게 보이는 실망감을 견디다못해, 심지어 체포동의안 부결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진출두를 선택합니다. 모든 걸 버리고 가려는 순간, 딴청계에 가입시키기위해 노력했던 홍찬미가 변호사로 구원등판합니다. 한쪽엔 최보, 한쪽엔 홍찬미를 낀채 진상필은 검찰로 향합니다..


1. 오늘 눈물 흘릴 사람 정말 많겠네요...한명숙 의원 보좌진은 아주 울컥할 듯요..우리 의원님 저렇게 당하셨지하면서...고급시계 건에 대해서는 노통 생각도 나고...아 울컥하네요


2. 빵을 받았다는 노숙자들을 찾으면 되지 않나 싶었지만, 그들의 증언이 효력있는 증언으로 받아들여지긴 어려울 것 같고, 화려한 말발의 홍찬미가 검사를 제끼는 걸 보는 게 재미일 듯요..,


3. 장현성이 연기하는 백도현은 진짜 밑바닥까지 내려가네요...저기서 만약에 진상필이 재기해오면, 쉽게 회복 못할 것 같아요..


4. 자진 출두를 선택하는 진상필.............아 정말 울컥하게 하네요...보좌진 도열한 상태에서 하나하나 따뜻하게 인사할때 정말................


5. 마치 작가가 현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가르쳐주기 위해 극을 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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