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3 17:54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522247
좀전에 시장갔다오는데 이걸 봤습니다.
취업걱정인 청년이 더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취업걱정인 청년이 더
이게 애매한 문구인게
부정적인 의미를 앞에 두고
더 뭐뭐하면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합니다.
더 걱정이 심해졌으면 하는 느낌도 같이 읽히거든요.
의미는 통해요.
그런데 문구로써는 그렇게 좋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더를 꼭 넣어달라는 주문을 받고
열심히 짜내서 해낸것 같은 느낌인데...
부자나라 대한민국
국민이 더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불패신화
더 투자하면 좋겠습니다
총선에서 불안한 더민주당이
더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2016.02.13 20:00
2016.02.13 20:28
정신승리로도 읽히네요. 또이또이하지 못합니다.
2016.02.13 22:13
2016.02.14 01:59
공감합니다. 니들이 알아서 잘 되면 좋지 뭐 이런 느낌이네요.